‘너의 이름은’ 그리고… ‘스즈메의 문단속’으로 잇는 신카이 마코토의 ‘여캐’ 계보
정진영 2023. 1. 30. 09:00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그려내는 강력한 여성 캐릭터를 ‘스즈메의 문단속’에서 만날 수 있다.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을 받으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 신작 ‘스즈메의 문단속’의 주인공 스즈메가 ‘너의 이름은.’의 미츠하, ‘날씨의 아이’의 히나를 잇는 여성 캐릭터로 주목받고 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그동안 ‘너의 이름은’의 미츠하, ‘날씨의 아이’의 히나 등을 통해 어떤 어려움 앞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꿋꿋하게 나아가는 여성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호평을 받아왔다.
‘스즈메의 문단속’에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스스로 모험의 여정을 선택하고 그 과정에서 성장하는 더욱 강력한 여성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의 폐허에 생기는 재난의 문을 닫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다. 스즈메는 우연히 재난의 문을 열게 되며 전국 각지에 도사리고 있는 재난의 위험을 감지하게 되고, 이에 일본이 재난의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스스로 문단속 여정에 나서기로 결심한다. 자신 앞에 놓인 고난 속에서도 언제나 용기 있는 선택을 하는 것은 물론 과거의 자신을 마주하고 한 걸음 더 성장하는 것. 이러한 스즈메는 미츠하와 히나의 뒤를 잇는 새로운 용기와 성장의 아이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그려내는 새로운 여성 캐릭터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스즈메의 문단속’은 오는 3월 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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