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실덩실' 오현규, 셀틱팬 앞에서 '흥겨운 춤사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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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 신입생 오현규(22)가 셀틱 팬들과 첫 만남에서 흥겨운 춤사위를 선보였다.
경기가 끝난 뒤 오현규를 포함한 셀틱 선수들은 경기 내내 응원을 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러 관중석에 다가갔다.
이때 셀틱 동료가 신입생인 오현규를 팬들 앞으로 밀었고, 오현규는 팬들 앞에서 덩실덩실 춤을 추면서 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다.
영상을 본 한 셀틱 팬은 "어린 영입생 오현규는 벌써 행복해 보인다. 빠르고 터치 있는 강인한 사내, 그는 정말 잘 할 것"이라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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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셀틱 신입생 오현규(22)가 셀틱 팬들과 첫 만남에서 흥겨운 춤사위를 선보였다.
셀틱은 30일(한국시간) 영국 던디 테나디스 파크에서 열린 던디 유나이티드와의 2022/23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23라운드 맞대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셀틱은 후반 5분에 터진 조타의 선제골과 5분 뒤 애런 무이의 페널티킥 추가골에 힘입어 승점 3점을 얻었다.
승점 64가 되면서 리그 2위이자 라이벌 클럽 레인저스(승점 55)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지난 25일 셀틱에 입단한 오현규는 이날 벤치 명단에 들어 출격 가능성을 알린 뒤 후반 40분 일본인 공격수 후루하시 교고 대신 교체 투입돼 감격의 유럽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경기 종료가 얼마 남지 않다보니 오현규는 짧은 시간 동안 팬들에게 자신의 장점과 플레이를 최대한 많이 보여주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오현규는 다행히 짧은 시간이지만 팬들의 눈도장을 찍는데 성공했다. 후반 추가시간 오른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는데 침투하던 마에다 다이젠이 이를 놓치면서 데뷔전에서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할 수 있었던 기회를 놓쳤다.
하지만 오현규는 유럽 무대에 데뷔했다는 기쁨 때문인지 얼굴에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
경기가 끝난 뒤 오현규를 포함한 셀틱 선수들은 경기 내내 응원을 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러 관중석에 다가갔다.
이때 셀틱 동료가 신입생인 오현규를 팬들 앞으로 밀었고, 오현규는 팬들 앞에서 덩실덩실 춤을 추면서 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다.
셀틱도 오현규 춤이 인상 깊었는지 구단 공식 유튜브에 '오현규 댄스!'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다.
영상을 본 한 셀틱 팬은 "어린 영입생 오현규는 벌써 행복해 보인다. 빠르고 터치 있는 강인한 사내, 그는 정말 잘 할 것"이라며 칭찬했다.
지난 시즌 K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유럽 무대에 입성한 오현규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성공적인 데뷔전과 신고식을 가지면서 앞으로의 활약이 더 기대하도록 만들었다.
사진=셀틱 유투브 캡처, PA Wire/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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