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조정 피했다…토레스, 123억원에 양키스와 재계약

배중현 입력 2023. 1. 30.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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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조정을 피해 2023시즌 연봉에 합의한 글레이버 토레스. 게티이미지


뉴욕 양키스 내야수 글레이버 토레스(27)가 연봉 조정을 피해 계약에 합의했다.

30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에 따르면 토레스는 2023시즌 연봉으로 995만 달러(123억원)를 받을 예정이다. 토레스는 줄곧 1020만 달러(126억원)를 요구, 970만 달러(120억원)를 제시한 구단과 맞섰다. 하지만 연봉 조정을 가지 않고 절충된 금액에서 합의점을 찾았다. 토레스의 지난해 연봉은 625만 달러(77억원)였다.

베네수엘라 출신 토레스의 지난 시즌 성적은 140경기 타율 0.257(526타수 135안타) 24홈런 76타점이었다. 애런 저지(62홈런)와 앤서니 리조(32홈런) 지안카를로 스탠튼(31홈런)에 이어 팀 내 홈런 4위. 최다안타 부문은 저지(177안타)에 이어 2위였다. 2021시즌까지 유격수 출전 비중이 컸지만, 지난해에는 2루수로 1000이닝을 소화하기도 했다.

공격과 수비 모두 수준급인 자원으로 양키스 전력의 핵심. 토레스의 통산(5년) 빅리그 성적은 타율 0.265 98홈런 310타점이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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