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크리니아르, PSG 간다 "구단간 합의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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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PSG)의 야심은 여전히 대단하다.
인테르밀란의 주축 수비수 밀란 슈크리니아르가 PSG행을 앞두고 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29일(한국시간) 슈크리니아르가 인테르밀란을 떠날 것이라면서 이미 PSG와 계약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인테르밀란은 슈크리니아르를 시즌 중간에 보내는 타격을 받긴 하지만 이적료를 챙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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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의 야심은 여전히 대단하다. 인테르밀란의 주축 수비수 밀란 슈크리니아르가 PSG행을 앞두고 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29일(한국시간) 슈크리니아르가 인테르밀란을 떠날 것이라면서 이미 PSG와 계약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슈크리니아르는 자국 매체와 인터뷰에서 "사실이다. PSG와 계약했다"며 "구단간 합의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슈크리니아르와 인테르밀란의 계약은 2023년 여름 만료될 예정이다. 이탈리아 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을 해 다가오는 여름에는 이적이 가능한 상황이다. 하지만 PSG가 한 발 빠르게 움직이면서 1월 이적시장이 마무리되기 전 슈크리니아르를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인테르밀란은 슈크리니아르를 시즌 중간에 보내는 타격을 받긴 하지만 이적료를 챙길 수 있다. '마르카'에 따르면 약 2000만 유로(약 268억 원)이 이적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계약 만료까지 불과 6개월 남은 상황을 고려하면 인테르밀란으로선 나쁜 조건은 아니다.
슈크리니아르는 2017년 인테르밀란 유니폼을 입은 뒤 주전으로 활약한 수비수로 빅리그에서 검증을 마쳤다. 이번 시즌에도 27경기에 나서며 인테르밀란의 최후방을 책임지고 있다.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것을 제외하면 세리에A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모두 나선 바 있다. 188cm의 장신인 데다가 27세로 이제 수비수로서 전성기를 앞두고 있어 인기가 높았다.
PSG도 수비수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마르키뉴스, 세르히오 라모스, 프레스넬 킴펨베, 누누 멘데스 등을 보유하고 있지만, 라모스는 30대 후반이고 킴펨베는 장기 부상으로 당분간 출전이 어렵다. 수크리니아르 합류로 즉시 수비진 보강을 꾀하는 동시에 장기적으로 수비를 책임질 대들보를 마련할 수 있는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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