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 앓는 몽골 어린이에 수술비 지원하고 복음 사역

임보혁 2023. 1. 30. 03: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독교 국제구호기구 사마리안퍼스코리아(대표 크리스 위크스)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칠드런스하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1997년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선천성 심장병이 있는 어린이에게 심장 수술과 치료제를 지원하고, 이들에게 복음을 들을 기회를 제공한다.

사마리안퍼스는 현재까지 어린이 1400여명에게 무료 수술의 기회를 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마리안퍼스코리아, 한국서 첫 ‘칠드런스하트 프로젝트’ 진행
심장병을 앓는 아이가 ‘칠드런스하트 프로젝트’를 통해 의료진의 진찰을 받는 모습. 사마리안퍼스코리아 제공


기독교 국제구호기구 사마리안퍼스코리아(대표 크리스 위크스)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칠드런스하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1997년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선천성 심장병이 있는 어린이에게 심장 수술과 치료제를 지원하고, 이들에게 복음을 들을 기회를 제공한다. 사마리안퍼스는 현재까지 어린이 1400여명에게 무료 수술의 기회를 줬다.

이번에 지원받는 몽골 어린이 두 명은 보호자, 통역사와 함께 다음 달 2일 한국을 찾는다. 이들은 심장 수술과 함께 영적 돌봄과 복음을 접할 기회를 얻게 된다.

사마리안퍼스코리아 관계자는 “아이들은 협력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게 된다”며 “수술 후 인천 부평 주안장로교회에서 제공하는 미션하우스에서 이 교회 ‘돌봄가정’ 어머님들의 보호 아래 2주간의 회복 기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