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귀환' 알린 조코비치, 호주오픈 통산 10회 우승+세계 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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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5위 노바크 조코비치(36·세르비아)가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통산 10번째 정상에 오르며 새로운 역사를 창조했다.
조코비치는 29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4위 그리스의 스테파노스 치치파스를 세트 스코어 3-0(6-3 7-6<7-4> 7-6<7-5>)으로 꺾고 트로피에 입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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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세계랭킹 5위 노바크 조코비치(36·세르비아)가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통산 10번째 정상에 오르며 새로운 역사를 창조했다.
조코비치는 29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4위 그리스의 스테파노스 치치파스를 세트 스코어 3-0(6-3 7-6<7-4> 7-6<7-5>)으로 꺾고 트로피에 입을 맞췄다.
조코비치는 결승전 종료 후 "이번 우승이 내 생애 가장 큰 승리라고 말하고 싶다"며 감격스러운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조코비치는 이번 우승으로 2021년 이후 2년 만에 호주오픈 정상을 다시 밟았다. 호주오픈에서만 10번의 우승을 일궈내며 자신이 세운 이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또 한번 갈아치웠다.
단일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10회 이상 우승한 건 호주오픈 여자단식 마거릿 코트의 11회, 라파엘 나달의 프랑스오픈 14회에 이어 조코비치가 역대 세 번째다.
조코비치는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도 22회로 라이벌 나달과 함께 22회로 동률을 이루게 됐다. 오는 30일 발표 예정인 세계랭킹도 1위를 탈환할 예정이다.
조코비치에게 호주는 '승리의 땅'이다. 2018년 대회에서 우리나라의 정현에게 무릎을 꿇은 이후 올해 결승전까지 호주오픈 28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대회 3연패를 달성하기도 했다.
2022년 대회는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으로 출전하지 못했지만 호주오픈에 돌아오자마자 왕좌를 차지하는 위엄을 보여줬다. 호주오픈 결승전 무패 행진 기록도 이어갔다.
사진=AP/AFP/연합뉴스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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