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일본 비자 발급 심사 19일 만에 재개
성기훈 2023. 1. 2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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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일본 여권 소지자에 대한 비자 발급 중단 조치를 해제했다.
10일 일반 비자 발급 임시 중단 이후 19일 만이다.
주일 중국대사관은 29일 소셜미디어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일본 국민의 중국 일반 비자 발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에 중국 정부는 지난 10일 일본 국민에 대한 일반 비자 발급을 임시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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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일본 여권 소지자에 대한 비자 발급 중단 조치를 해제했다. 10일 일반 비자 발급 임시 중단 이후 19일 만이다.
주일 중국대사관은 29일 소셜미디어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일본 국민의 중국 일반 비자 발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중국이 지난해 12월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폐지하자 중국인 여행객이 급증할 것을 우려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검사와 음성 증명서 제출을 의무화했다.
이에 중국 정부는 지난 10일 일본 국민에 대한 일반 비자 발급을 임시 중단했다. 왕원빈 준국 외교부 대변인은 같은 날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일부 국가에서 중국을 겨냥한 차별적 입국 제한 조치에 반대한다. 이에 대해서는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성기훈 기자 mish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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