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목마른 레오 “우승컵이 부족해” [V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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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컵이 부족하다."
레오(OK금융그룹)은 2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올스타전' 기자단 투표에서 30표 중 15표를 받아 11표를 받은 신영석(한국전력)을 제치고 최우수선수(MVP)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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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컵이 부족하다.”
레오(OK금융그룹)은 2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올스타전’ 기자단 투표에서 30표 중 15표를 받아 11표를 받은 신영석(한국전력)을 제치고 최우수선수(MVP)에 등극했다. 레오는 MVP 상금으로 300만원을 받았다.
레오는 올스타전이 끝나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Z-스타에 어린 선수들의 재능을 볼 수 있었다. 상당히 좋은 기량을 보여줬다. 우리도 강하게 밀어 붙였다. 결국 경험에서 우리가 앞섰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강력한 스파이크를 자랑한 레오는 본 경기에 앞서 열린 서브킹 콘테스트 결선에서 108㎞를 기록, 117㎞를 기록한 이크바이리(삼성화재)에 밀려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레오는 “요새 서브 감이 좋아서 정말 이기고 싶었는데 후반기를 앞두고 웨이트 트레이닝을 많이 해서 몸이 다소 무거웠다”고 아쉬워했다.
2세트 여자부 경기에서는 원 포인트 서버로 대신 출전하기도 했다. 그는 2차례 서브를 시도했는데, 미들블로커 이주아(흥국생명)가 모두 받아냈다.
그는 “네트의 높이가 낮기도 했고 강하게 서브를 때리지 않았지만, 그래도 여자 선수들이 잘 받아서 놀라웠다”라면서 “남자 선수들보다 여자 선수들의 리시브가 더 좋은 것 같다”고 웃음을 지었다.
레오는 어느덧 한국에서 5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2012~2013시즌 삼성화재에 입단해 우승 2회, 정규리그 MVP 3회, 챔피언결정전 MVP 2회, 베스트7 2회 등을 달성했다. 2014~2015시즌까지 한국에서 활약하다가 지난 시즌에 약 7년 만에 국내 무대로 복귀했다.
레오는 어느덧 30대 중반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올 시즌 득점 2위(614점), 세트 당 서브 성공 1위(0.91개) 등을 기록 중이다.
레오는 “한국에서 많은 것을 얻었다”라며 “은퇴한 뒤 돌아본다면 우승컵이 아직 하나 부족하다고 생각이 들 것 같다. (올스타전)MVP나 서브 콘테스트 우승도 좋지만 더 중요한 것이 있다. 한국에서 은퇴하기 전에 우승컵을 꼭 들어올리고 싶다. 쉽진 않겠지만 강하게 준비해서 목표를 이루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인천=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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