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저소득 독거노인에 긴급 난방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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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는 올겨울 최강 한파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인 저소득 독거노인 2853명에게 긴급 난방비를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최근 에너지 가격 급등과 경제 위기, 유례없는 한파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가구당 20만 원씩 총 5억 7천9백만 원을 지원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두루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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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는 올겨울 최강 한파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인 저소득 독거노인 2853명에게 긴급 난방비를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최근 에너지 가격 급등과 경제 위기, 유례없는 한파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가구당 20만 원씩 총 5억 7천9백만 원을 지원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두루 살폈다.
또 난방이 어려운 세대는 경로당 등 715개 한파 쉼터에 임시 거주를 안내하고, 설 연휴에도 독거노인 안부 살피기를 실시하는 등 소외된 어르신들의 겨울나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홀로 사는 저소득 어르신들이 안전사고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당분간 한파가 지속되는 만큼 어르신들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결빙으로 인한 낙상이나 난방기기 사용에 따른 안전관리에도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순천=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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