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재, 정유민에게 이별 통보…가슴 절절한 눈물 열연 (빨간풍선)

김유진 기자 2023. 1. 29. 1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빨간 풍선' 이성재의 가슴 절절한 이별 통보가 시청자들의 마음에 파동을 일으켰다.

지난 28일 방송된 TV조선 주말드라마 '빨간 풍선' 11회에서는 장인어른 윤주상(고물상 역)에게 외도를 들킨 이성재(지남철)가 정유민(조은산)과의 이별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성재는 이전과는 다른 태도로 정유민을 대하며 밀어내기 시작했다.

이후 정유민과 마지막 식사를 하던 이성재는 이 사실을 모른 채 기뻐하는 정유민을 보며 마음 아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빨간 풍선' 이성재의 가슴 절절한 이별 통보가 시청자들의 마음에 파동을 일으켰다.

지난 28일 방송된 TV조선 주말드라마 '빨간 풍선' 11회에서는 장인어른 윤주상(고물상 역)에게 외도를 들킨 이성재(지남철)가 정유민(조은산)과의 이별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성재는 이전과는 다른 태도로 정유민을 대하며 밀어내기 시작했다. 시종일관 웃음기가 없는 얼굴을 띤 채 정유민의 인사에도 시선을 주지 않고 자리를 피했던 것. 집에 돌아와선 아이들의 방을 돌아다니며 씁쓸한 표정을 짓는 등 지남철의 복잡한 심경을 예감케 했다.

이후 정유민과 마지막 식사를 하던 이성재는 이 사실을 모른 채 기뻐하는 정유민을 보며 마음 아파했다. 

또 화장실에서 숨죽여 흐느끼는 이성재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저릿하게 만들었다.

애써 눈물을 참으며 정유민의 앞에서 그동안 연습한 춤을 춘 이성재는 "만약에 말이야, 우리가 헤어지더라도 잊지 않을게. 절대 안 잊어"라는 말을 남겨 진한 여운을 선사했다.

이별을 통보한 후, 이 상황을 믿지 못하는 정유민에게 그는 줄곧 단호한 태도를 보이며 밀어냈다. 

"은산아, 너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아"라며 밀어내던 이성재의 목멘 목소리에서 깊은 애틋함이 묻어나 안쓰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성재가 출연하는 '빨간 풍선' 12회는 29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