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김해 낙동강협의체 실무추진단, 낙동강권역 공동 번영 위해 활동 시작 [양산소식]

박석곤 2023. 1. 2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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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과 김해시 부산시(북국 사하구 강서구 사상구)등 6개 지자치로 구성한 '낙동강협의체 실무추진단'이 낙동강권역 문화관광 발전과 공동번영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양산시 하승종 역점사업추진단장은 "6개 지자체에서 낙동강을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통합해 서로의 자원을 공유하고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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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과 김해시 부산시(북국 사하구 강서구 사상구)등 6개 지자치로 구성한 '낙동강협의체 실무추진단'이 낙동강권역 문화관광 발전과 공동번영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협의체는 지난해 10월 낙동강권역 공동문제를 해결하고 생태탐방선 확대나 공동협력사업 등을 함께 추진하고자 결성했다. 낙동강협의체 실무추진단은 6개 지자체별 국장급이 공동으로 단장을 맡았다, 추진단 단원은 문화와 관광, 하천 공원분야의 부서장들로 구성했다.


실무추진단은 양산시 주관으로 지난 26일 양산비즈니스센터 세미나실에서 실무추진단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6개 지자체에서 27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로 자원을 공유하고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공동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낙동강 수변 공원의 기존 축제를 활용한 '봄철 낙동강 축제'를 연계하며 자연환경과 문화 역사를 공유하는 '낙동강 생태탐방선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실무추진단은 낙동강권역 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전문가 초청 컨퍼런스를 오는 4월 양산시에서 개최하기로 협의했다. 더불어 앞으로 낙동강협의체를 중심으로 특색있는 문화관광 협력사업을 포함해 지자체별 문화와 관광 분야에 서로 발전하는 방안을 만들어내기로 의견을 모았다. 

양산시 하승종 역점사업추진단장은 "6개 지자체에서 낙동강을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통합해 서로의 자원을 공유하고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산시, 2월부터 양산사랑상품권 할인율 7% 상향 운영

양산시가 2월부터 양산사랑상품권 할인율을 7%로 상향한다. 개인별 포인트 지급한도는 월 50만원의 7%로 한달에 최대 3만5000원가량  혜택받는다. 설과 추석이 포함된 1월과 9월에는 10%를 적용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5일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국비지원 방향'을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올해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예산규모는 전년도 7050억원 대비 50% 감소한 3525억원으로 편성했다. 국비 지원 자치단체도 3개 유형으로 분류해 일률적인 지원이 아닌 지역에 따라 차등 적용키로 했다.


인구감소지역은 지역 경기 활성화 차원에서 할인율을 10%로 설정하고 이 중 5%를 국비로 지원한다. 일반 자자치는 코로나 안정화 상황과 지역 주도의 발행 필요성을 고려해 할인율은 7% 이상 수준에서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설정하도록 하고 이 중 2%를 국비로 지원한다. 양산시는 이 기준에 포함돼 적용받는다. 

그동안 국비 지원규모는 지자체별 인구와 발행수요, 판매실적을 중점적으로 산정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재정이 열악하고 지원 필요성이 큰 지역에 더 많은 국비를 지원한다는 방침에 따라 양산시 국비 지원 규모는 전년도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 말미암아 시는 포인트 지급 예산은 월 한도 없이 운영하되 연말에 예산이 소진되면 포인트 지급을 종료한다. 포인트 지급방식의 캐시백 전환은 기존 지급방식을 그대로 유지한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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