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최우수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2023. 1. 29. 16: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UNIST가 지난 26일 2022년도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국공립대학 최우수(1등급)를 받았다.

UNIST는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00점 만점 중 86점으로 33개 국공립대학 평가대상의 평균 75.2점보다 10.8점 높은 점수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UNIST는 '청렴 체감도'에서는 우수 등급의 평가를 받았으며 '청렴 노력도'는 국공립대학 평가대상 중 유일하게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UNIST가 지난 26일 2022년도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국공립대학 최우수(1등급)를 받았다.

UNIST는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00점 만점 중 86점으로 33개 국공립대학 평가대상의 평균 75.2점보다 10.8점 높은 점수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종합청렴도는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인식·경험에 대한 설문 평가 영역(청렴 체감도)과 반부패 추진 노력·운영실적 등에 대한 평가 영역(청렴 노력도)을 평가한다.

UNIST는 ‘청렴 체감도’에서는 우수 등급의 평가를 받았으며 ‘청렴 노력도’는 국공립대학 평가대상 중 유일하게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UNIST 미디어타워.

대학은 이런 결과가 ‘소통’에 기반한 기관 운영과, 내부 청렴 실무조직의 체계 확립, 주요 부패 취약 분야 분석으로 실효성 있는 부패 통제장치 구축 등의 노력이 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UNIST 관계자는 “이용훈 총장의 청렴도 개선에 대한 의지를 바탕으로 소통에 기반한 청렴 문화 확산, 부패 사전예방 시스템 발굴, 청렴 과학기술인 양성 등을 강조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UNIST는 국공립대학의 청렴 문화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