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보러 와 줄 거지?'...호날두, 사우디에 맨유 동료들 초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사우디 아라비아 알 나스르로 이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옛 동료들을 초대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9일(한국시간) "씁쓸하게 올드 트래퍼드를 떠난 호날두가 전 동료 해리 매과이어, 브루누 페르난데스, 카세미루, 라파엘 바란을 사우디로 초대했다"면서 "제대로 작별 인사를 나누지 못했던 동료들을 위해 알 나스르 경기를 볼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사우디 아라비아 알 나스르로 이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옛 동료들을 초대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9일(한국시간) "씁쓸하게 올드 트래퍼드를 떠난 호날두가 전 동료 해리 매과이어, 브루누 페르난데스, 카세미루, 라파엘 바란을 사우디로 초대했다"면서 "제대로 작별 인사를 나누지 못했던 동료들을 위해 알 나스르 경기를 볼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12년 만에 맨유로 돌아온 호날두는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올랐다. 하지만 여러 가지 논란이 끊이질 않았다.
어린이 팬 폭행으로 논란을 일으킨 호날두는 여름 프리시즌 투어와 훈련에 불참한 데 이어 리그 경기 도중 무단 퇴근하며 구단 관계자들 눈밖에 났다.
여기에 맨유를 비난하는 인터뷰로 쐐기를 박으며 돌이킬 수 없는 관계에 이르렀다. 결국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맨유와의 계약을 해지했고, 월드컵 종료 후 알 나스르 유니폼을 입게 됐다.
동료들과 작별 인사를 제대로 나누지 못 한 호날두는 매과이어, 브루누, 카세미루, 바란에게 연락해 알 나스르 경기에 초대했다.
호날두는 맨유 선수단 채팅방에서 나간 후에도 위 4명과는 계속해서 연락을 주고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영국 더 선에 따르면 호날두는 휴가 기간 동안 이들을 포르투갈로 초대했다.
한편, 호날두가 떠난 뒤 맨유는 승승장구하고 있다. 월드컵 휴식기 이후 에릭 턴 하흐 감독의 지도 아래 공식 경기 7연승을 내달리기도 했다.
반면 호날두는 사우디 리그에서도 무득점 침묵하며 상당히 고전하고 있다. 지난 27일 사우디 슈퍼컵 4강 이티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무득점에 그쳐 1-3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사진=EPA/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2세 박근형 투병 숨기고 촬영 강행하다 끝내"…사망설에 분노
- "김종국, 이미 장가 갔다"…'♥LA 아내설' 힘 싣나
- BJ 박민정, '미스맥심' 휩쓸더니…다낭서도 몸매 눈길
- 서인영, 동거부터 하더니…결혼식 앞두고 확 달라진 얼굴
- 오또맘, 아찔한 수영복 자태 과시…럭셔리 호캉스
- 박나래 "母, 빚 있는 경제 상황 공개…왜 힘들게 하나 생각도" (금쪽상담소)
- 김구라 "♥12살 연하 아내와 각방 써…홀로 안방 독차지" (꽃중년)
- 서장훈 '알코올 중독→분리 조치' 엄마에 극대노, "애 데려오겠다며 술?" (고딩엄빠5)[종합]
- '김두한 행동대장' 조춘 "최불암, 내 나이도 모르고 반말…임채무가 사과" (근황올림픽)
- 이상민, 왜 母 호적에 없었나?…몰랐던 친동생 존재까지 '충격' (미우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