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행사’ 이보영, 빈손PT 상황에서 대역전극? ...시청률 10% 돌파 눈앞

김혜선 2023. 1. 2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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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제공

JTBC 주말드라마 ‘대행사’ 이보영이 위기에 직면했다.

앞서 ‘대행사’ 7회에서는 고아인(이보영 분)의 제작팀과 최창수(조성하 뷴)의 기획팀이 둘로 나뉘어 각각 PT를 준비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우원그룹의 기업PR 광고를 따내기 위한 경쟁이다.

앞서 최창수는 VC그룹의 비서실장(정승길 뷴)을 통해 우원그룹이 급하게 기업PR 광고를 준비하는 이유를 파악했다. “김우원 회장이 원하는 것”, 보석 허가였다. 반면 고아인은 이유를 짐작하긴 했지만, 방향성도 잡지 못했다. “사익을 공익처럼 포장해서 여론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에 강한나(손나은 분)는 박차장(한준우 뷴)을 통해 파악한 정보를 고아인에게 전달했다. “들고 있는 고깃덩어리가 하나라면 더 굶주린 생명체한테 줘야 먹여준 주인한테 감사해한다”는 이유에서였다.

강한나를 통해 강력한 정보를 손에 쥔 고아인이 어떤 파격적인 전략으로 위기를 타개할지 관심이 모아지며 시청률은 수도권 9.6%, 전국 9.2%를 기록, 최고 11.9%까지 치솟았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

하지만 8회 예고 영상에서는 고아인의 팀이 아직 방향도 잡지 못해 빈손으로 프리젠테이션에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 포착됐다. “고상무님이 패배한 걸로 생각해도 되겠냐”는 강한나의 질문에 “기적을 만들겠다”고 호언장담하고, 역으로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켜드리면” 자신에게 무엇을 줄 건지 물으며 자신감을 드러내 또 어떤 파격적인 전략으로 짜릿한 통쾌함을 선사할 지 기대를 모은다.

‘그분’과 ‘여의도’라는 단어에서 이번 광고가 “단 한 사람을 위한 광고”라는 것을 알게 된 고아인이 어떤 광고를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은다.

“불안정하긴 한데 쓸만한” 고아인과 “안정적이긴 한데 좀 뻔한” 최창수, 두 상무의 치열한 광고 전쟁이 펼쳐질 ‘대행사’ 8회는 오늘(29일) 밤 JTBC에서 방송된다.

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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