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금보장·고수익 가능해요” 유사수신 투자주의보

홍헌표 2023. 1. 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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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원금보장과 고수익을 앞세운 유사수신 투자에 대해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29일 금감원은 지난해 '불법사금융신고센터' 등에 접수된 유사수신 신고·제보 중 혐의가 구체적인 65건에 대하여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유사수신 혐의업체의 수사의뢰건수는 2020년 58건, 2021년 61건에서 지난해 65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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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홍헌표 기자]

금융감독원이 원금보장과 고수익을 앞세운 유사수신 투자에 대해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29일 금감원은 지난해 ’불법사금융신고센터‘ 등에 접수된 유사수신 신고·제보 중 혐의가 구체적인 65건에 대하여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유사수신 혐의업체의 수사의뢰건수는 2020년 58건, 2021년 61건에서 지난해 65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들 업체들은 주로 안전자산 투자나 보증능력 없는 지급보증 등을 앞세워 안전한 투자라고 현혹한다.

주식·가상자산 시장 등의 변동성 확대로 투자자의 안전투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점을 악용해 투자자 모집 시 안전한 투자를 가장하기 위해 금(金) 등의 안전자산이나 혹은 보증능력 없는 업자가 발행한 지급보증서를 앞세워 유사수신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또한 아트테크, NFT 등 투자자에게 생소한 신종·신기술분야의 투자를 소개하거나 유튜브 등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허위 투자성공사례 등을 적극적으로 광고하는 경우도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유사수신 피해에 대해 신속히 수사의뢰하고 신종 사기수법 발생 및 피해확산 시 신속하게 소비자경보를 발령하는 등 피해 방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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