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마스크 벗고 일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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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실내공간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착용 권고로 전환된다.
단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 의료기관 및 약국, 대중교통수단 내에서의 착용 의무는 그대로 유지된다.
일부시설을 제외한 실내 마스크 착용이 권고로 조정되더라도, 마스크의 보호 효과 및 착용 필요성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법적 의무에서 '착용 권고'로 전환되는 것이라는 게 전남도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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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남지역 총 확진자는 94만 3571명으로, 시기별로는 2월과 3월에, 지역별로는 순천과 여수, 목포시에 확진자가 집중됐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2월 23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추진방안 발표 이후 평가지표 충족 여부와 해외 상황 검토, 전문가 의견 수렴, 중대본 논의 등을 거쳐 확정됐다. 코로나19 유행이 분명한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판단된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전남도는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이후에도 겨울철 유행 상황에서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기저질환자,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하거나 환기가 어려운 실내 환경에 있는 경우 등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일부시설을 제외한 실내 마스크 착용이 권고로 조정되더라도, 마스크의 보호 효과 및 착용 필요성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법적 의무에서 ‘착용 권고’로 전환되는 것이라는 게 전남도의 설명이다.
이병철 전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코로나19가 안정화 추세로 들어섰더라도, 계속해서 마스크 착용을 포함한 손 씻기, 환기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지속해서 실천하길 바란다”며 “고령자 등 동절기 추가 접종을 독려하고 안정적인 의료 대응 역량을 유지하는 등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지역에서는 94만 3571명이 확진됐다. 이 중 지역감염이 94만 2132명, 해외 유입은 1439명이다.
월별로는 1월 5314명, 2월 5만 2013명, 3월 32만 58명, 4월 17만 5036명, 5월 3만 5907명, 6월 8014명이 확진됐다.
7월 3만 6110명, 8월 13만 8486명, 9월 4만 7421명, 10월 2만 592명, 11월 4만 311명, 12월 6만 4309명이 감염됐다.
시기별로는 2월과 3월에 확진자가 집중됐으며, 지역별로는 순천과 여수, 목포시 확진자가 가장 많았고, 신안군이 가장 적었다.
2023년에는 29일 오전 0시 기준 전남지역 확진자는 3만 599명으로 지역감염 3만 5976명, 해외유입 21명이다.
지역별로는 순천시가 6081명으로 가장 많고, 여수시 5519명, 목포시 5316명 순이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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