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한 광주 서구의원, 주민의견 반영해 풍암호 수질개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종한 광주광역시 서구의원이 풍암호수 수질개선 관련해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 의원은 "최근 몇 년간 광주시와 서구청이 풍암호수 수질개선 T/F팀을 구성해 의견을 수렴했지만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 주민들이 납득할만한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백종한 광주광역시 서구의원이 풍암호수 수질개선 관련해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 의원은 제30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광주시 측에 이같이 제안했다고 29일 밝혔다.
백 의원은 “최근 몇 년간 광주시와 서구청이 풍암호수 수질개선 T/F팀을 구성해 의견을 수렴했지만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 주민들이 납득할만한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광주시는 풍암호수의 수질개선 방안으로 비용·편의적인 측면만 앞세운다”며 “풍암호수 수질문제와 관련해 관계자, 전문가,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느리더라도 지속 가능한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풍암호수 수질개선 T/F팀의 부분 매립을 통한 수질개선 방안은 행정청의 관리부담을 줄이기 위한 측면이 부각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양방죽 매립, 동계천 복개사업 등의 전례를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 행정청은 지역의 문제에 대해 근시안적·행정편의적 발상에서 벗어나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뒷받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시행사 측은 주민협의체의 의견이 나오기도 전에 서구청에 중앙공원 1지구 지하수 개발·이용 허가를 신청했다가 주민들의 반발로 신청을 취하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less4ya@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 '시한부' 판정에 충격…사흘 먼저 떠난 아내 - 아시아경제
- "사람 죽인것도 아닌데"…불륜인정한 여성BJ, 너무 당당해서 더 놀라 - 아시아경제
- 거지가 한달에 375만원 번다고?…정부가 "절대 돈주지 말라"는 이곳 - 아시아경제
- "결혼식, 밥 안먹고 축의금 적게"…유튜버 '슈카' 발언 찬반 가열 - 아시아경제
- 음료수 캔 따니 벌건 '삼겹살'이 나왔다…출시되자 난리 난 제품 - 아시아경제
- 中 축구팬들 "손흥민 다리 부러뜨리자"…휠체어 탄 사진 확산 - 아시아경제
- "혼인전력 속인 아내, 알고보니 아이도…결혼 무를 수 있나요?" - 아시아경제
- "정준영은 어둠의 자식"…절친 박태준 옛 발언 재조명 - 아시아경제
- "입 맞추고, 목 껴안고…저건 성추행" BTS 진에 달려든 팬들 뭇매 - 아시아경제
- "양념적으면 내용증명 보낸다"던 고객…양념치킨 보고 놀란 이유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