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름 "이진호, 여자친구 생긴 듯"…한남동 목격담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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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름이 이진호에게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의심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보름이랑 진호도 자주 만나서 소주 한 잔 한다"며 한보름, 이진호의 친분을 언급했다.
이진호는 "아니다 없다. 있으면 있다고 그런다"고 답했다.
김영철은 "얼마 전에 한남동에서 이진호가 여자랑 있던 거 봤다"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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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한보름이 이진호에게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의심했다.
2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9년 절친 엄현경, 최윤영, 한보름, 이주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보름이랑 진호도 자주 만나서 소주 한 잔 한다"며 한보름, 이진호의 친분을 언급했다. 한보름은 "요즘은 자주 안 보는 게 여자친구 생겼나 보다"라고 업그했다. 이진호는 "아니다 없다. 있으면 있다고 그런다"고 답했다.
김영철은 "얼마 전에 한남동에서 이진호가 여자랑 있던 거 봤다"고 물었다. 이진호는 "거기에 여성 분만 있던 게 아니다. 거짓말하지 마라"라고 반박했다.
이어 이진호는 "너는 왜 그때 수트 입은 남자랑 둘이 왔냐"고 되물었다. 핑크빛 기류를 의심하는 반응에 김영철은 "예약을 해줘서 그냥 간 거다"라고 해명했다.
서장훈은 "김영철 밖에 나가서 밥 먹을 때 예약 안 되어있는 데는 안 간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JTBC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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