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서울대 출신 친분 자랑…"배운 친구들과 안 맞아" (인생84)

이슬 기자 2023. 1. 29.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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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가 서울대 출신 친구를 자랑했다.

헬스를 하러 가며 기안84는 "김지우라고 친한 동생이 있다. 그 친구가 같이 운동하러 나간다고 했다. 혼자였으면 때려 죽어도 안 갔을 것"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기안84는 "아버지가 지금 이 친구들을 만나는 걸 보면 참 좋아하셨을 텐데"라며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기안84는 "하지만 저는 제 친구들이 굉장히 좋다. 의리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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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기안84가 서울대 출신 친구를 자랑했다.

기안84는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인생84'에 '설날 VLOG'를 게재했다.

헬스를 하러 가며 기안84는 "김지우라고 친한 동생이 있다. 그 친구가 같이 운동하러 나간다고 했다. 혼자였으면 때려 죽어도 안 갔을 것"라고 이야기했다.

기안84는 그 친구가 '태어난 김에 세계 일주' PD라며 "저희 어머니가 이 친구를 굉장히 ㅂ좋아한다. 왜냐하면 서울대를 나왔다. 어렸을 때는 맨날 저보고 엄마가 '니 친구들 중에는 왜 똑똑한 애들이 없니', 아버지가 '어울리고 다니는 애들 보면 다들 너같은 빡대가리들만 만나고 다닌다고 그랬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안84는 "아버지가 지금 이 친구들을 만나는 걸 보면 참 좋아하셨을 텐데"라며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기안84는 "하지만 저는 제 친구들이 굉장히 좋다. 의리가 있다"고 덧붙였다.

헬스장에 도착한 기안84는 김지우PD에게 온 메시지를 보고 욕을 내뱉었다. 김지우PD는 '오늘은 좀 쉬겠다. 컨디션이 너무 피곤하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기안84는 "역시 배운 친구들은 저랑 좀 안 맞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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