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24점·12R·8AS' 5위 KB, 4연승 신바람…6승 2패 상승세
이형석 2023. 1. 28. 21:31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용인 삼성생명을 꺾고 4연승을 달렸다.
KB는 2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삼성생명에 88-67로 이겼다.
5위 KB(8승 13패)는 단 한 번의 리드도 뺏기지 않은 채 4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탔다. 반면 3위 삼성생명(11승 10패)은 5연패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박지수가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24득점을 기록했다. 리바운드도 12개 잡아내며 '더블 더블'을 완성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어시스트도 8개나 올리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KB는 주축 박지수가 공황장애로 자리를 비웠을 때 2승 11패로 부진했다. 하지만 지난달 박지수가 돌아온 뒤 6승 2패 상승세를 타며, 4강 경쟁에 불을 지폈다. KB는 4위 신한은행을 2.5경기 차로 쫓고 있다.
KB는 이날 박지수 외에도 주전 선수의 고른 활약이 돋보였다.
16득점을 올린 심성영을 비롯해 강이슬(11점), 김민정(19점), 허예은(10점)까지 선발 출전한 5명이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허예은은 개인 역대 한 경기 최다 어시스트(12개)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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