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슈가, 10년 전 발언 번복…"당분간 창업 불가, 과신하지 말자" [엑's 이슈]

이슬 기자 2023. 1. 28. 2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탄소년단(BTS) 슈가가 10년 전 막창집 창업 발언을 번복했다.

지난 27일 슈가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10년 동안 본업을 이렇게 잘할 줄 몰랐습니다 막창왕 민슈가 본업이 여전히 너무 잘 되는 관계로 당분간 창업 불가입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방탄소년단(BTS) 슈가가 10년 전 막창집 창업 발언을 번복했다.

지난 27일 슈가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10년 동안 본업을 이렇게 잘할 줄 몰랐습니다… 막창왕 민슈가 본업이 여전히 너무 잘 되는 관계로 당분간 창업 불가입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슈가는 "한치 앞도 모르는 미래 과신하지 말자"라는 댓글을 덧붙였다. 사뭇 진지해 보이는 슈가의 댓글에 팬들은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슈가는 지난 2013년 1월 27일 "10년 뒤 '대구막창'으로 막창집 차릴 거다. 모든 종업원은 경상도 사투리 네이티브 스피커로 가게 안의 모든 음악은 강렬한 힙합으로, 거기서 난 소믈리에 마냥 4/4 박자 힙합 비트에 바운스를 타며 막창을 뒤집겠지. 소믈리에는 와인이니까 난 고믈리에로 해야겠다"는 글을 올린 바 있다.

당시 슈가는 "난 서울에서 막창왕 슈가로 불리게 되겠지. 10년 뒤 이 트윗을 캡처해서 올려줘요. 진짜 진지하니까"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팬들은 10년 뒤엔 2023년 1월 27일이 다가올 때까지 디데이를 세며 기다리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27일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는 '막창왕 슈가'가 오르며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자랑하기도 했다.

파리 패션위크 일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슈가. 바로 팬들의 반응을 확인하고 본업이 잘 돼 "당분간 창업 불가"라고 유쾌하게 이를 대응해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방탄소년단 트위터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