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 지하철 이동→분식집 사장님과 셀카…"못 알아보냐고? 아무도"

조혜진 기자 2023. 1. 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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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규리가 소탈한 일상을 전했다.

김규리는 28일 "출구"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과 함께 지하철 출구 안내판 사진을 함께 올렸다.

그러면서 김규리는 "일상성과 소통. 인생에도 출구가 있어야 한다. 내 인생에도 있었을 작은 출구들을 한번 다시 찾아봐야겠다"고 적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지하철을 타고 이동 중이거나, 어묵을 먹고 있는 모습, 분식집 사장님과 셀카를 찍고 있는 김규리의 모습들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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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김규리가 소탈한 일상을 전했다.

김규리는 28일 "출구"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과 함께 지하철 출구 안내판 사진을 함께 올렸다.

김규리는 "입구를 발견 못해 한 정거장을 걸어갔다. 그래도 걷다보니 아는 곳들을 발견해서.. 왠지 고맙구 반가웠다. 출구를 보니..왠지 인생에도 출구가 있으면 참 좋겠다 싶었다"고 생각을 적었다.

또 그는 "작업실로 돌아오는 길에 들어가시려고 이제 막 정리하고 계시는 떡볶이 사장님을 만났다. 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어져 오뎅을 덥썩. 온 몸이 스르르 녹았다. 분식은 언제나 옳다. 사장님과 한참을 놀다가 작업실로 걸어가는데….문득… 아 이런 게 내 삶의 출구였구나 싶다"고 소소한 일상을 보내며 느낀 점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규리는 "일상성과 소통. 인생에도 출구가 있어야 한다. 내 인생에도 있었을 작은 출구들을 한번 다시 찾아봐야겠다"고 적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지하철을 타고 이동 중이거나, 어묵을 먹고 있는 모습, 분식집 사장님과 셀카를 찍고 있는 김규리의 모습들이 담겼다. 

이에 한 누리꾼이 "지하철 타면 못 알아 보냐"고 묻자 김규리는 "아무도요. 생각보다 우린…타인에게 별로 관심이 없다는 말이 맞는것 같아요"라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김규리는 최근 '역습 : 팩추얼 웹툰 창작단', '그린마더스클럽' 등에 출연했다.

사진=김규리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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