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차기 회장, 내외부 경합…이원덕·신현석·임종룡·이동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금융그룹 2차 회장 후보군에 이원덕 우리은행장과 신현석 우리아메리카 법인장,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이동연 전 우리FIS 사장이 선정됐다.
임추위는 앞서 지난 18일 1차 후보군(롱리스트)으로 이원덕 행장, 박화재 사장과 김정기 우리카드 사장, 박경훈 우리금융캐피탈 사장, 신현석 우리아메리카 법인장, 김병호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이동연 전 우리FIS사장, 임종룡 전 위원장을 선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금융그룹 2차 회장 후보군에 이원덕 우리은행장과 신현석 우리아메리카 법인장,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이동연 전 우리FIS 사장이 선정됐다.
우리금융 임추위는 2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7명의 회장 후보자들의 전문성,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능력, 도덕성, 업무경험, 디지털 역량 등에 대해 충분한 토론 끝에 내부 2명, 외부 2명으로 후보군을 압축했다고 밝혔다.
임추위는 앞서 지난 18일 1차 후보군(롱리스트)으로 이원덕 행장, 박화재 사장과 김정기 우리카드 사장, 박경훈 우리금융캐피탈 사장, 신현석 우리아메리카 법인장, 김병호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이동연 전 우리FIS사장, 임종룡 전 위원장을 선정했다. 이 중 김 전 부회장은 후보직을 고사했다.
이날 선정된 내부 2명은 신현석, 이원덕, 외부 2명은 이동연, 임종룡으로, 네 명의 후보는 2월 1일 심층면접, 2월 3일 추가 면접을 거쳐 최종 회장 후보 1명이 선정된다.
2차 후보군에 내부와 외부가 2명씩 선정되면서 차기 우리금융 회장 선출은 내외부 후보 간의 경합이 될 전망이다. 다만 외부 후보인 이동연, 임종룡 후보에 대한 내부 반발은 향후 풀어 나가야할 과제로 남았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우리금융 노조협의회는 “우리금융지주 1대 주주는 우리사주조합으로, 더 이상 정부 소유가 아닌 민간 금융회사”라며 “차기 회장에는 조직 안정화와 시스템 재정비에 역량을 보여줄 내부출신 인사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년 건강보험 의료수가 1.96%↑…진료비·건보료 상승 전망
- 최태원·노소영 역대급 이혼 판결에…“SK 오너 리스크 재발”
- 정부는 “의미 없다”는데…의료계 집단행동은 ‘현재진행형’
- 5대 은행 ‘또’ 평균 급여 1억원 넘겨…1위는 KB
- "AI시대, 삶의 지혜 더 중요…고전으로 사고 능력 키워야" [쿠키인터뷰]
- 中, 식량안보법 오늘 시행…“해외 식량 의존도 낮출 것”
- 대조 1구역, 웃돈 3억서 더 오르나…조합원 매물 ‘실종’
- ‘부부금실’에 탁구만한 게 없죠…시니어 탁구대회 [가봤더니]
- 최태원 회장 측 “이혼소송 판결문 최초 유포자 형사 고발”
- 오늘부터 가공식품·음료 가격 줄줄이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