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포스코홀딩스 "4분기 어닝쇼크, 태풍 때문에 1.7조 증발한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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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는 27일 열린 지난해 4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지난해 4분기에 영업손실이 4250억원가량 발생한 이유는 태풍 복구비와 판매 부진으로 1조7000억원가량 손해를 봤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선규 포스코 재무실장은 "지난해 영업이익 목표는 4조원이었다. 1~8월엔 3조2000억원으로 순항 중이었으나 냉천 범람 사고에 따른 재고 평가손실과 복구 비용에 약 1조3000억원이 들었다"며 "4분기 시황 악화에 따른 판매 부진으로 4000억원가량 추가 적자를 보면서 1조7000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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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서윤 기자] 포스코홀딩스는 27일 열린 지난해 4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지난해 4분기에 영업손실이 4250억원가량 발생한 이유는 태풍 복구비와 판매 부진으로 1조7000억원가량 손해를 봤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선규 포스코 재무실장은 "지난해 영업이익 목표는 4조원이었다. 1~8월엔 3조2000억원으로 순항 중이었으나 냉천 범람 사고에 따른 재고 평가손실과 복구 비용에 약 1조3000억원이 들었다"며 "4분기 시황 악화에 따른 판매 부진으로 4000억원가량 추가 적자를 보면서 1조7000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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