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올해 수주목표 69.8억달러…작년比 22%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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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로 인수가 확정된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수주 목표를 69억8000만달러(8조6000억원)로 설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수주목표(89억달러)보다 22%가량 하향 조정된 수치다.
대우조선해양 측은 수주목표를 하향한 이유에 대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은 2026년 말 납기 슬롯(건조공간)까지 예약된 상태"라며 "수주 잔고가 충분한 상황에서 납기 시점이 먼 슬롯까지 무리해서 채울 필요가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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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성필 기자] 한화로 인수가 확정된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수주 목표를 69억8000만달러(8조6000억원)로 설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수주목표(89억달러)보다 22%가량 하향 조정된 수치다. 대우조선해양 측은 수주목표를 하향한 이유에 대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은 2026년 말 납기 슬롯(건조공간)까지 예약된 상태"라며 "수주 잔고가 충분한 상황에서 납기 시점이 먼 슬롯까지 무리해서 채울 필요가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액 목표는 9조4217억원으로 설정됐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2년간 수주목표를 초과 달성해 3년 6개월 치 물량을 확보한 상태"라며 "독 공백이 최소화하며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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