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보건소,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및 화재 대응 교육 실시

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 보건소는 지난 5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동구보건소 직원 70명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또는 화재 발생 시 적절한 초동 조치를 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위한 심폐소생술 및 화재 대응 교육을 치매안심센터 5층 다목적홀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 기도폐쇄 시 응급조치법, 성인 심정지 대상자 발견 시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를 활용한 응급처치법, 화재 발생 시 소화기와 소화전 사용법 및 대피 방법의 이론 교육과 실제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실습으로 구성돼 부산진소방서 정지윤 소방장의 입회하에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가정용 소화기 한 개가 모두 발사되는 데 걸리는 시간이 겨우 10초라는 점에 놀랐다"는 소감과 함께 각자 본인의 근무지로 복귀해 소화기 구비상태와 화재 시 대피로를 확인했다.

동구보건소는 앞으로도 반복적인 학습을 통해 직원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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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부산동구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