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지난해 영업익 반토막…"거래대금 감소·금리상승 영향"

홍헌표 2023. 1. 27. 16: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삼성증권의 영업이익이 반토막이 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삼성증권은 지난해 영업이익 5,786억3,819만 원을 기록해 전년(1조3,087억 원) 대비 55.8%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4,239억1,620만 원으로 전년(9,653억 원)대비 56.1% 줄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은 거래대금 감소 및 금리상승에 따른 수수료수익, 운용수익 감소가 원인"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홍헌표 기자]

지난해 삼성증권의 영업이익이 반토막이 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삼성증권은 지난해 영업이익 5,786억3,819만 원을 기록해 전년(1조3,087억 원) 대비 55.8%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4,239억1,620만 원으로 전년(9,653억 원)대비 56.1% 줄었다.

매출은 13조4,869억 원으로 전년비 37.5% 증가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은 거래대금 감소 및 금리상승에 따른 수수료수익, 운용수익 감소가 원인"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증권은 보통주 1주당 1,7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율은 4.8%이며 배당금총액은 1,518억1,000만 원이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