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그린푸드데이 개최로 ESG대학경영 혁신 ‘앞장’
서명수 2023. 1. 27. 14:15
와이즈유 영산대학교가 대학의 ESG 핵심경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재학생, 교직원, 일반인 등 150여명이 참여한 ‘ESG그린푸드데이’를 최근 실시했다.
ESG그린푸드데이는 영산대가 ESG대학경영을 외부에 알리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이다. 그린푸드데이는 먹거리의 생산, 유통, 가공, 소비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행사다. 참가자가 채개장(채식육개장), 콩불고기, 베지, 탕수육 등 비건 식단을 체험하는 내용으로 마련됐다.
이와 함께 영산대는 구성원의 수요를 반영한 ESG 대학경영을 위해 설문도 진행했다. 설문 내용에는 ESG와 관련한 인식조사, 수요 등이 포함됐다.
영산대는 이날 행사뿐 아니라 다양한 ESG대학경영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학생성장과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친환경 와이즈 허그 리더’ 비전을 마련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부구욱 총장은 “HUG리더 비전을 실현하고자 교육, 산학협력, 글로벌, 대학경영 혁신전략과 연계해 ESG 환경, 사회공헌, 윤리경영 측면의 방안을 설계 및 운영 중”이라며 “영산대만의 ESG 평가지표를 개발하고 자체적으로 ESG 성과를 관리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대학교육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미 괴한 총격에 부친 잃은 가수 샘김…헌정곡에 장례식 눈물바다 | 중앙일보
- 29세→15세 속이고 고교 입학한 한인여성…불법 성매매 모집? | 중앙일보
- "혀 3분의1 잘랐다"…가수 정미애가 밝힌 '설암 투병' 근황 | 중앙일보
- 고 신해철 집도의 또 의료과실 실형…혈관 찢어 60대 남성 사망 | 중앙일보
- 미국 10대 '기아차 훔치기' 유행인데…되레 기아차 고소당한 이유 | 중앙일보
- '블랙핑크 사진사' 정체에 프랑스 분노 폭발…마크롱 대통령이었다 | 중앙일보
- 아차차, 6만원 범칙금 걸렸네…우회전, 세 가지만 기억하세요 | 중앙일보
- '엄지 척' 김연경∙남진 응원 받은 김기현 "반드시 승리하겠다" | 중앙일보
- "10대 몸 유지"에 매년 25억 투자…45세 억만장자, 뭘 먹길래 | 중앙일보
- "3040, 부모보다 더 빨리 늙을 것" 전문의 무서운 경고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