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소노 시온 감독 성폭력 폭로 여배우, 극단적 선택 '충격' [엑's 재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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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명 영화감독 소노 시온으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한 여배우가 세상을 떠났다.
27일 일본의 주간문춘은 소노 시온의 성범죄 사실을 고발했던 여배우 A씨가 올 초 극단적인 선택을 해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4월 일본의 주간여성은 소노 시온 감독이 그동안 여배우들에게 작품 출연을 빌미로 성행위를 요구해왔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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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일본의 유명 영화감독 소노 시온으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한 여배우가 세상을 떠났다.
27일 일본의 주간문춘은 소노 시온의 성범죄 사실을 고발했던 여배우 A씨가 올 초 극단적인 선택을 해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4월 일본의 주간여성은 소노 시온 감독이 그동안 여배우들에게 작품 출연을 빌미로 성행위를 요구해왔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영화 배급사 간부는 소노 시온 감독이 여배우 A에게 성행위를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다른 여배우를 불러 A가 보는 앞에서 관계를 갖는 경악스런 행동을 벌이기까지 했다고 폭로했다.
배우 겸 감독인 사사키 히데오와 배우 키노시타 호우카의 성폭력 의혹에 이어 소노 시온까지 성폭력 의혹에 휩싸이면서 일본 영화계는 큰 충격에 빠졌다.
이에 소노 시온은 자신의 소속사 홈페이지를 통해 "영화감독으로서 자각과 주위 분들에 대한 배려가 없었다"고 사과하면서도 "이번 기사에서 사실과 다른 내용이 많다. 대리인을 통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피해자가 세상을 떠나면서 소노 시온을 둘러싼 의혹은 다시금 수면 위로 올라올 전망이다.
한편, 1961년생으로 만 62세가 되는 소노 시온 감독은 '러브 익스포저', '두더지', '지옥이 뭐가 나빠', '도쿄 트라이브', '안티포르노' 등의 작품으로 유명세를 떨친 바 있다.
사진= 연합뉴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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