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철규 前 국제검사협회장, 세계법조인협회 부회장 선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철규 전 국제검사협회 회장이 UN 특별협의기구인 세계법조인협회(WJA) 집행이사회 부회장에 선출됐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세계법조인협회는 황 전 회장을 임기 5년의 집행이사회 부회장에 선출했다.
황 전 회장은 2021년 국제검사협회 회장으로서 세계 법치주의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제판사협회 회장, 미국변호사협회 회장 등과 함께 세계법조인협회 명예훈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허경준 기자] 황철규 전 국제검사협회 회장이 UN 특별협의기구인 세계법조인협회(WJA) 집행이사회 부회장에 선출됐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세계법조인협회는 황 전 회장을 임기 5년의 집행이사회 부회장에 선출했다. 세계법조인협회는 1963년 미국, 영국 등이 주도해 ‘법치에 의한 세계 평화 실현’을 목표로 출범했다. 현재 140개국의 전·현직 변호사, 판사, 검사, 법학교수 등 3000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세계법조인협회 집행이사회는 회장 1명, 수석부회장 1명, 부회장 5명, 사무국장, 집행이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실질적인 세계법조인협회의 의결 및 집행기구다.
세계법조인협회가 격년으로 개최하는 세계법률가대회는 올해 7월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제28차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우리나라는 1987년 9월 서울에서 대한변협 등 주도로 제13차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아울러 세계법조인협회는 세계법률가대회에서 세계법조계 최고 권위의 세계평화자유상과 명예훈장상을 수여하는데, 세계평화자유상 역대 수상자로는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수상,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필리페 6세 스페인 국왕, 루스 긴즈버그 전 미국 대법관 등이 있다.
황 전 회장은 2021년 국제검사협회 회장으로서 세계 법치주의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제판사협회 회장, 미국변호사협회 회장 등과 함께 세계법조인협회 명예훈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황 전 회장은 주 UN 대표부 법무협력관, 법무부 국제형사과장, 대검찰청 국제협력단 단장 등을 역임하면서 검찰 내에서 ‘국제통’으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허경준 기자 kjun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년간 女 5명과 결혼·동거…"드라마도 이렇게 못 써" - 아시아경제
- 31일간 '빅맥'만 썩지 않았다…햄버거 회사가 답한 그 이유[햄버거 썩히기]④ - 아시아경제
- 라면·김밥 주문 후 동전 세더니 '주문 취소'한 모자…"대신 계산했는데 오지랖인가요?" - 아시아
- "한국 안 간다"며 여행 취소하는 태국인들…150만명 태국 몰려가는 한국인들 - 아시아경제
- 축복받으려고 줄 서서 마신 성수…알고 보니 '에어컨 배수관 물' - 아시아경제
- "'삐끼삐끼' 이주은 모셔오자"…KIA 계약종료에 '이 나라' 들썩 - 아시아경제
- 尹 지지율 최저 경신보다 더 큰 충격…"이재명·野로 표심 움직여" - 아시아경제
- 트럼프 "시진핑과 친하지만…대만 침공하면 관세 200% 때릴 거야" - 아시아경제
- 18억에 팔린 초상화 한 점…대박난 이 작가 누군가 봤더니 '깜짝' - 아시아경제
- "흑백요리사 출연 괜히 했네"…빚투에 외도·불법영업까지 줄줄이 논란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