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관호 위메이드 의장, 위믹스 300억원어치 추가 매입

민단비 2023. 1. 26.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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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호 위메이드 의장은 300억원 가량의 사재를 들여 국내 거래소에서 위믹스를 매입하겠다고 26일 밝혔다.

박 의장은 이날 위믹스 홈페이지를 통해 "시장과 미숙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인해 4개의 한국 거래소에서 위믹스 거래지원을 중단하는 일이 발생해 송구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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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어 두 번째 매입
“위믹스 유통량 이슈 사라질 때까지 보유”
박관호 위메이드 의장. ⓒ위메이드

박관호 위메이드 의장은 300억원 가량의 사재를 들여 국내 거래소에서 위믹스를 매입하겠다고 26일 밝혔다.


박 의장은 이날 위믹스 홈페이지를 통해 “시장과 미숙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인해 4개의 한국 거래소에서 위믹스 거래지원을 중단하는 일이 발생해 송구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해당 매입이 완료되는 대로 커뮤니티에 그 결과를 공개하고 매입 완료일로부터 1년동안 일체의 매도나 처분을 하지 않을 계획”이라며 “1년은 명시적 약속을 위한 기간일 뿐 위믹스 생태계 확장, 위믹스 가치의 성장이 충분히 이뤄져 위믹스 유통량이 더 이상 이슈가 되지 않을 때까지 계속 보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매입은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에 걸쳐 위믹스 300억원어치를 구매한 데 이은 두 번째 매입이다. 당시 매입한 위믹스 물량은 오는 10월 25일까지 매도하지 않기로 했다.


앞서 국내 주요 5대 가상자산 거래소로 구성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는 지난해 10월 위믹스를 유통량 허위 공시를 이유로 거래 유의종목으로 지정한 뒤 결국 거래지원 종료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위믹스는 원화 거래는 불가능하나, 국내 코인마켓(C2C) 거래소 ‘지닥’에 상장돼 비트코인 등 다른 코인으로는 거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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