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차주영 미담 "직접 김치 담아 전달, 직원들 시선 달라져" (연예뒤통령)[종합]

황수연 기자 2023. 1. 26.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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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주영의 미담이 전해졌다.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는 26일 '혜정이가 김장 김치 담근 이유.. 차주영 더 글로리 뒷이야기'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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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차주영의 미담이 전해졌다.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는 26일 '혜정이가 김장 김치 담근 이유.. 차주영 더 글로리 뒷이야기'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이진호는 '극 중 혜정이가 아닌 진짜 차주영의 성격'에 대해 "혜정이란 역이 굉장히 뻔뻔한 역할이다. 철면피고 반전 매력이 있는 인물인데 실제 차주영 씨는 털털한 편이라고 한다. 최근에 '얼루어' 인터뷰를 했는데 그 모습이 차주영의 실제 모습과 상당히 닮았다"고 밝혔다.

특별한 몸매의 비결에는 "사실 빼는 건 어렵지만 찌우는 게 어렵겠냐. 제가 알기로는 차주영 씨가 이번 역할을 맡기 위해 5,6kg를 찌웠다고 한다. 찌우는 건 어렵지 않은데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하더라. 그래서 '어떻게 유지를 했느냐' 물어봤더니 돌아온 답이 '먹는데 뭐가 힘든가요?' 였다. 굉장히 잘 먹고 다양한 음식을 좋아하는데 특히 한식을 좋아한다고 한다. 이번 작품을 통해 몸매를 어필했는데 작품이 끝난 이후에는 다이어트에 돌입해서 원래 몸무게를 회복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차주영은 '더 글로리' 속 무서운 일진 연기로 화제를 모았다. 이진호는 "너무 화려하게 생겨서 담배와 술은 어떻게 할까 궁금했다. 일단 담배를 피지 않는 비흡연자라고 한다. 술은 조금 마시는데 많이 못 마신다고 한다. 술자리를 좋아해서 분위기를 띄우는 스타일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잘 아는 지인들은 한결같이 차주영 씨가 모범생 스타일이라고 한다. 취미가 공부인 스타일이다. 외국어 배우는 걸 좋아해서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굉장히 열심히 배우고 있다고 한다. 특히 일본어는 독학으로 상당히 수준 높은 일본어를 한다"고 밝혔다.

미국 유타대 경영학과 출신인 차주영은 '엄친아' 타이틀에 대해 부담스러워한다고. 이진호는 "아버지가 어떤 분인지 궁금해하시는데 엄청난 재벌집이나 부잣집은 아니고 조금 넉넉하게 사는 건 맞지만 엄청나다라고 불릴 수준은 아니라고 한다"고 전했다. 

소속사 직원들이 감동받은 미담도 이야기했다. 이진호는 "저도 깜짝 놀랐다.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하더라. 여배우에게 김장김치를 받은 게 거의 처음인 것 같다고 했다. 이번에 차주영 씨가 가족들과 함께 김장을 직접 담근 뒤, 담근 김치를 직접 소속사 한 분 한 분에게 돌렸다. 10여 통을 돌렸는데 김치 맛도 상당히 좋았다고 한다. 여배우가 김치를 담그는 것도 쉽지 않은데 직접 김치를 챙겼다는 미담에 소속사에서 차주영을 바라보는 시선이 '인간적이다'라며 따뜻해졌다고 한다"고 말했다. 

'더 글로리' 캐스팅 비하인드도 덧붙였다. 이진호는 "잡지 인터뷰로 밝힌 내용인데 차주영 씨가 혜정이 역할을 따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그런데 감독님이 캐스팅 콜을 해줘야 하는데 끝내 안 해줬다고 한다. 그러다 감독님이 어떻게 지내냐고 했더니 'X같이 지냈다고 한 거다'. 알아보니 'ㅈ'으로 시작하는 욕이었다. 사실 감독님이 차주영의 모범생 같은 이미지가 있어서 확신이 안 들었던 거다. 차주영 본인도 답답하니까 승부수를 띄우기 위해 그렇게 말했는데 감독님이 그 자리에서 캐스팅 콜을 내줬다고 한다"고 전했다.

사진 = '연예뒤통령' 캡처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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