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4분기 성장률 2.9%…전망치 소폭 상회

최태원 2023. 1. 26.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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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시장 전망치를 소폭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4분기 GDP 증가율이 연율 2.9%로 집계됐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미국 경제는 지난해 1~2분기 마이너스 성장을 딛고 3∼4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을 이뤄냈다.

2022년 연간 GDP는 전년보다 2.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상무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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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태원 기자] 미국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시장 전망치를 소폭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4분기 GDP 증가율이 연율 2.9%로 집계됐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8%를 상회한 수치다. 이로써 지난해 미국 경제는 지난해 1~2분기 마이너스 성장을 딛고 3∼4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을 이뤄냈다.

2022년 연간 GDP는 전년보다 2.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상무부는 밝혔다.

이날 발표는 속보치로 향후 수정될 수 있다. 미국의 성장률은 속보치와 잠정치, 확정치로 3차례 나눠 발표된다.

최태원 기자 skk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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