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3세대 하모니 사업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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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올해 3월부터 유아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유치원에 자원봉사 인력을 지원하는 '3세대 하모니 자원봉사자'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이 사업은 40대 이상 여성 자원봉사 인력을 활용해 세대 간 유대관계 형성으로 유아들의 안정감을 증진하고 유치원의 내실 있는 운영을 지원하는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유치원에 자원봉사자를 지원하는 '대학생놀이샘'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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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올해 3월부터 유아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유치원에 자원봉사 인력을 지원하는 ‘3세대 하모니 자원봉사자’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이 사업은 40대 이상 여성 자원봉사 인력을 활용해 세대 간 유대관계 형성으로 유아들의 안정감을 증진하고 유치원의 내실 있는 운영을 지원하는 것이다.
자원봉사 인력은 손씻기, 이 닦기, 낮잠 지도, 안전 지도 등 기본생활 습관 지도 등 유치원의 전반적인 교육활동과 방과후과정을 지원한다.
부산교육청은 지난해 최소 유아 수를 두고 자원봉사 인력을 배치했던 것을 일부 완화해 원아 수가 적은 1학급 유치원에도 인력을 배치하는 등 유치원별 1∼2명씩 총 730여명 인력을 확대 지원한다.
또 3차례 이상 자원봉사자 모집공고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 인력 선정이 어려운 경우 30대 이상의 여성도 선정할 수 있도록 했다.
김순량 시 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유치원 현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산교육청은 유치원에 자원봉사자를 지원하는 ‘대학생놀이샘’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대학생을 활용한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활성화’, ‘우수 교원 양성’ 등을 위한 것으로 시 교육청과 부산지역 14개 대학의 유아교육 관련 학과가 협업해 운영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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