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수도권 골프장 평균 그린피 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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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우리나라 권역별 골프장 중 그린피가 가장 비싼 곳은 수도권으로 평균 20만6721원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대 골프 부킹 플랫폼 XGOLF(대표 조성준)가 26일 발표한 2022년 골프장 당일예약과 골프투어 이용현황 결산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 골프장 그린피는 평균 20만672원으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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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우리나라 권역별 골프장 중 그린피가 가장 비싼 곳은 수도권으로 평균 20만6721원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대 골프 부킹 플랫폼 XGOLF(대표 조성준)가 26일 발표한 2022년 골프장 당일예약과 골프투어 이용현황 결산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 골프장 그린피는 평균 20만672원으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는 제주도(17만3749원), 강원도(16만8578원), 충청도(15만7425원) 순이었다.
XGOLF 관계자는 “이 수치는 자체 웹과 앱을 통한 예약 완료 건을 토대로 분석한 2022년 골프 이용현황에 따른 것”이라며 “이용 형태에 따라 1일 라운드인 ‘당일예약’과 2일 이상 라운드와 숙박 등이 패키지로 구성된 ‘골프투어’로 분류했다”고 했다.
이 현황에 따르면 지역별 당일 예약 이용은 수도권이 61.8%로 가장 높았고 충청권과 강원권이 각각 21.8%와 10.8%로 그 뒤를 이었다.
성별 기준으로는 남성이 85.4%, 여성이 14.6%로 남성의 예약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요일별은 16.3%를 기록한 일요일 이용객이 가장 많았고 연령대로는 40대(40.5%)가 1위, 50대(39.3%)가 2위, 60대(9.8%)가 3위에 자리했다.
골프투어 인기 지역으로는 강원도가 33.8%로 1위를 차지했고 충청도(23.6%), 전라도(16.4%) 순이다. 골프투어를 가장 많이 떠나는 요일은 휴일 전날인 금요일이 18.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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