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현장] "드라마 팬을 위한 선물"…'상견니' 가가연·허광현·시백우의 꿈같은 여정

류지윤 2023. 1. 2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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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가가연, 허광한, 시백우가 드라마에 이어 영화 '상견니'로 돌아왔다.

시백우는 "눈까지 오는데 여기까지 오는 길부터 영화관에서 많은 팬분들을 봤다. 드라마 할 때부터 지금까지 응원해 주시는 팬들이다. 이런 분들을 뵙고 있으니 신기하고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 어젯밤에 도착해서 이게 꿈이 아닌가 했다. 다시 이런 장면을 보고 나니 이 여정이 끝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한국 팬들의 환영에 벅찼다고 밝혔다.'상견니'는 25일 개봉해 오프닝 스코어 4만 4724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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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개봉

배우 가가연, 허광한, 시백우가 드라마에 이어 영화 '상견니'로 돌아왔다.


26일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상견니'의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메인 프로듀서 마이정, 배우 가가연, 허광한, 시백우가 참석했다.


'상견니'는 2009년, 리쯔웨이와 황위쉬안이 우연히 만나 묘하게 가슴 설레는 기시감을 느끼면서 시작되는 멀티버스 판타지 로맨스다. 드라마 방영 3년 후 새로운 세계관과 스토리의 영화로 재탄생했다.


세 명의 주연 배우가 함께 한국을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가가연은 "저희 드라마 작품이 한국에서 많은 사랑 받았다는 걸 알고 있다. 영화로 촬영해서 다시 만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영화로 이 자리에 앉아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 못해 믿을 수 없다. 응원에 감사하다"라고 한국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허광한은 "팬분들이 응원과 축복을 주셨다. 여러분들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인사를 할 수 있어서 좋다. 선물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잘 받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개봉을 앞둔 소감을 말했다.


시백우는 "눈까지 오는데 여기까지 오는 길부터 영화관에서 많은 팬분들을 봤다. 드라마 할 때부터 지금까지 응원해 주시는 팬들이다. 이런 분들을 뵙고 있으니 신기하고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 어젯밤에 도착해서 이게 꿈이 아닌가 했다. 다시 이런 장면을 보고 나니 이 여정이 끝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한국 팬들의 환영에 벅찼다고 밝혔다.


'상견니'는 25일 개봉해 오프닝 스코어 4만 4724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허광환은 "저희가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후속작이지만 새로운 프레임으로 해서 새로운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관람하실 수 있다. 이 영화를 통해 타임슬립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설명했다.


가가연은 "저희 영화는 드라마에서 확장이 되어가는 스토리이지만 영화에서는 새로운 시간이다. 드라마를 아직 보지 않아도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허광환은 "'상견니'가 한국에서 100만 관객을 돌파할 시, 재방문하겠다는 의사를 보이기도 했다


가가연은 '상견니'가 '상친자'(상견니에 미친 자들)를 만들어내며 유독 한국에서 사랑받는 이유에 대해 "대본을 받았을 때부터 너무나 좋았다. 마음에 들었고 매력을 느꼈고 좋았다. 내용에 마성이 있다고 느껴졌다"라고 말했으며 허광환은 "학창 시절을 보낸 시간들에 공감하고 여주인공이 연기를 너무 잘해서 그런 것 같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마이정 프로듀서는 영화 '상견니'의 강점에 대해 "뫼비우스의 띠처럼 진행된다. 멀티버스처럼 이해하기 쉬우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전했다. 2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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