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대설주의보에도 끄떡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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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구민의 안전을 위한 초동 제설 대책을 마련, 추진하고 있다.
우선 통합관제센터의 CCTV 시스템을 활용, 제설 취약 구간 74개소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완전한 제설 체계를 구축 시행 중에 있다.
박강수 구청장은 "이로써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이번 제설작업을 마쳤고 앞으로 겨울철 눈으로부터 안전한 마포를 만들기 위해 2중, 3중 안전망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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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관제센터 CCTV 시스템 활용 제설 취약 구간 74개소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제설에 대비한 이동식 전진기지를 2개소 구축 신속한 제설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구민의 안전을 위한 초동 제설 대책을 마련, 추진하고 있다.
우선 통합관제센터의 CCTV 시스템을 활용, 제설 취약 구간 74개소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완전한 제설 체계를 구축 시행 중에 있다. (사진)
취약 지역은 그간 제설 시 실시간 현장 상황관리가 어려워 제설 지연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겪었던 곳이다.
이 밖에도 제설에 대비한 이동식 전진기지를 2개소 구축, 더욱 접근성이 좋은 지역으로 위치 변경, 초동 조치 시간을 단축하고, 공무원 제설 책임 구역제를 실시해 폭설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제설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 이번 대설주의보 발령 시 자체 상황판단 회의를 거쳐 구청 직원의 4분의 1을 동 주민센터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선제적 계획을 마련, 인력 자원의 효율적인 배분을 도모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이로써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이번 제설작업을 마쳤고 앞으로 겨울철 눈으로부터 안전한 마포를 만들기 위해 2중, 3중 안전망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제설 특보가 내려진 25일 밤부터 제설 차량을 이용, 주요 도로를 3번 제설해 다른 자치구에 비해 26일 도로 상황이 좋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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