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장목관광단지 조성 탄력 … 사업비 310억원 확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남도가 거제 장목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3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경남도는 조성사업과 연계된 장목항 등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3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재정사업을 통한 거제 장목지역 기반시설과 생활 인프라가 개선되면 장목관광단지가 조기 활성화될 거라 기대된다"며 "두 사업의 연계개발은 지역에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청년 인구 유입을 부르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상남도가 거제 장목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3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경남도는 조성사업과 연계된 장목항 등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3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정부 110대 국정과제 사업으로 해수부가 5년간 300개소 총사업비 3조원을 투입해 낙후된 어촌의 생활과 경제환경 개선, 안전 인프라 확충으로 어촌의 새로운 변화 기반을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도는 민간투자업체인 JMTC컨소시엄이 총사업비 1조2000억원을 투입해 거제시 장목면 구영리 일원 125만㎡에 자연과 과학기술, 문화예술이 융·복합된 힐링 체류형 휴양 시설을 만든다고 설명했다.
▲수산업 거점 콤플렉스 ▲주민생활 SOC복합시설 ▲야외 다목적 복합공간 ▲황포마린 피싱캠프 ▲황포관광객&주민쉼터 ▲장목이음센터 등 장목관광단지와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주요 연계사업을 발굴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재정사업을 통한 거제 장목지역 기반시설과 생활 인프라가 개선되면 장목관광단지가 조기 활성화될 거라 기대된다”며 “두 사업의 연계개발은 지역에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청년 인구 유입을 부르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남도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관광단지와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차석호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가덕 신공항, 남부내륙 고속철,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거제 연장 등 대규모 국책 사회간접자본(SOC) 인프라 확충으로 접근성과 경쟁력이 강화된 장목관광단지를 포함한 거제지역이 남해안의 성장동력 거점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故 최진실, '밀양 집단 성폭행' 피해자 도왔다…과거 사연 재조명 - 아시아경제
- "1분에 숨 한번 안 쉬고 몸도 퉁퉁 부어" 이국주 진단받은 이 증상 - 아시아경제
- 대장에서 '50㎝ 기생충' 나온 여성…뭘 먹었나 봤더니 - 아시아경제
- 해고 당한 밀양 가해자 "물도 못 넘겨…심정지 온 것처럼 산다" - 아시아경제
- 피자 먹다 이물질 나왔는데…"환불 대신 스크래치 복권 드릴게요" - 아시아경제
- 검찰 조사 중 또 女신체 촬영한 고교생…"뼈저리게 반성" - 아시아경제
- "하녀복 입고 상담 해드려요"…日 유명 사찰 '템플 메이드' 고용 - 아시아경제
- [단독]북한인권보고서, '中 강제북송 경로'까지 담는다 - 아시아경제
- "차가 굴러가긴 하나요?" 청테이프 칭칭 차량에 시민들 '깜짝' - 아시아경제
- 얼마나 인기 많으면…'성심당 줄 서기' 알바까지 등장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