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 달콤 ‘과일 간식’, 경남도가 책임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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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오는 2월부터 도내 2154개 어린이집 영·유아 6만5100명에게 지역에서 생산된 제철 과일 간식을 지원한다.
26일 경남도에 따르면 박완수 도지사 공약인 이번 사업은 어린이 식생활 개선과 균형 잡힌 영양공급, 과일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 농민 판로확보와 소득증대를 위해 올해부터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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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상남도가 오는 2월부터 도내 2154개 어린이집 영·유아 6만5100명에게 지역에서 생산된 제철 과일 간식을 지원한다.
26일 경남도에 따르면 박완수 도지사 공약인 이번 사업은 어린이 식생활 개선과 균형 잡힌 영양공급, 과일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 농민 판로확보와 소득증대를 위해 올해부터 추진한다.
도는 어린이집 영·유아가 선호하는 도내 생산 제철 과일을 100g씩 주 1회, 연간 45회로 총 270t을 제공할 방침이다.
사과, 배, 단감, 감귤, 포도, 복숭아 등 과실류 10품목과 토마토, 딸기, 참외, 수박, 멜론 등 과채류 6품목 등 총 16개 품목의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농산물이 공급된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도민공약평가단 심의와 경남도 어린이집연합회, 18개 시군어린이집연합회 임원 및 도·시군 담당 공무원 등 38명이 참여한 협의회를 거쳐 사업 추진 방향과 지원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윤환길 농식품유통과장은 “어린이집 과일 간식 지원 사업은 미래 세대인 어린이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 농업인에게 소득을 안겨주는 일거양득(一擧兩得)의 사업”이라며 “먹거리 선순환 체계의 핵심인 이번 사업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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