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동면, 올해 인구 4만명 돌파했다 [양산소식]

박석곤 2023. 1. 2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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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동면 인구가 올해 4만명(2023년 1월17일자)을 돌파했다.

동면 인구는 2002년 기준 3874세대 1만1955명에서 2012년 5593세대 1만4608명으로 10년간 2653명이 증가하는 데 그쳤다.

김씨는 배우자 노혜영(32) 씨와 자녀 2명과 함께 동면 새 아파트로 전입했다.

양산시가 올해 수소차 보급을 늘리고자 70억원을 투입해 승용차 200대와 수소버스 1대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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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동면 인구가 올해 4만명(2023년 1월17일자)을 돌파했다. 동면 인구는 2002년 기준 3874세대 1만1955명에서 2012년 5593세대 1만4608명으로 10년간 2653명이 증가하는 데 그쳤다.

올해 인구 4만명을 돌파한 것은 11년만에 2만5932명이나 늘어났기 때문이다. 동면 인구 유입 증가 요인은 사송신도시 조성사업이 한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동면은 이 신도시 조성사업에 따라 2021년 11월 '사송더샵데시앙' 1단지 아파트 입주를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7500여 세대가 입주한다. 이를 고려하면 동면 인구 유입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면은 전입자들을 축하하고자 지난 1월26일 주민자치회와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등 유관기관 단체가 부산에서 살다가 사송신도시 아파트로 전입한 김태훈(32)씨 가족을 대대적으로 환영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김씨는 배우자 노혜영(32) 씨와 자녀 2명과 함께 동면 새 아파트로 전입했다.

김태훈 씨는 "올 들어 둘째가 태어났고 거주지를 옮긴 동면에서 이런  뜨거운 환영을 받아 기분이 좋았다. 앞으로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 같은 예감이 든다"고 말했다.

동면 김종덕 면장은 "사송신도시 신규 입주로 동면에는 급격한 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주민 민원을 최소화하고 주민편익과 행정서비스를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시, 올해 수소연료전지차 대폭 보급한다.

양산시가 올해 수소차 보급을 늘리고자 70억원을 투입해 승용차 200대와 수소버스 1대를 지원한다. 시는 쾌적한 대기환경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2020년부터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소차 보급을 위해 지난해까지 179대에 약 60억원을 지원했다. 신청은 구매차량 대리점에서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소연료전지차 보조금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30일 이전부터 양산시에 주소를 둔 만18세이상 시민이나 법인, 공기업이다. 자격은 수소연료전지차를 신규로 구매해 국내에 신규 등록하고자 하는 사람이다.

지원 대상자 선정은 구매신청서 접수 순서와 무관하게 출고·등록순으로 한다. 지원금액은 대당 3310만원이다. 지원 대상 차종은 현대자동차의'넥쏘'다 이 차는 1회 충전으로 주행거리가 600km에 이른다.

차량가격은 7000만원-7700만원 가량이다. 추가될 차종은 무공해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확인하면 된다. 양산시 수소충전소는 물금증산공영차고지에서 운영 중이다.

전국에 설치된 수소충전소 현황은 수소충전소위치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는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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