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시장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로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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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경기 화성시장이 신년을 맞아 읍·면·동을 찾아 시민들의 요구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소통행보'를 이어가 지역민들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정 시장은 2023년 계묘년 '시민과 함께 쓰는 희망화성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16일~27일까지 동탄 8동을 시작으로 진안동까지 지역 모든 읍·면·동을 찾아 초청된 주민들과 진정성 있는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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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과 진정성 있는 대화
민선 8기 비전을 공유하고 현안 청취,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
정명근 경기 화성시장이 신년을 맞아 읍·면·동을 찾아 시민들의 요구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소통행보’를 이어가 지역민들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정 시장은 2023년 계묘년 '시민과 함께 쓰는 희망화성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16일~27일까지 동탄 8동을 시작으로 진안동까지 지역 모든 읍·면·동을 찾아 초청된 주민들과 진정성 있는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시민과의 대화는 정 시장과 시 관련부서 관계자들이 함께해 화성시 현안사항을 설명하고 지역별 주요현안을 주민들과 논의하고 시의 추진사항을 안내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화성시는 방문 일주일전 주민과의 대화 참석할 유관기관·단체의 장, 주민대표 등 50~100명 내외를 초청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해결책을 찾는다.
정 시장은 지난 25일 오전 장안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수질 악화로 농업활동에 지장을 받는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 받았다. 주민들은 남양호 준설 같은 진정성 있는 대책을 요구했다.
이날 초청된 주민과 유관가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다목적 농업개발사업의 하나로 준공된 인공 담수호 남양호에 퇴적물이 수질오염과 장마철 농경지 침수로 일으켜 농민들의 피해가 잇따른다"고 설명했다.
남양호는 인공 담수호로 남양반도, 발안반도 등 곡창지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해 왔다.
그러나 축사 난립, 제조장·공장에서의 끊임없는 폐수 유입으로 환경오염과 쌓인 토사로 인한 수질 개선사업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일부 주민들은 "남양호 인근에 허가를 받은 축사에서 유입되는 하수 탓에 남양호 오염이 심각하다"며 "시가 운용 중인 환경감시원들도 오염행위를 제대로 적발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정 시장과 시 관계자는 "남양호는 중점 관리 저수지로 수질 개선 대책이 환경부로 부터 승인을 받아 2027년까지 총 2000억 원이 넘는 금액을 투입해 12개 사업이 진행된다"며 "사업이 완료 후 수질은 TOC 5등급 6.5㎎/L에서 4등급 TOC 6.0㎎/L 이하로 한 단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답했다.
앞서 설 명절 전인 18일 오전 향남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정 시장은 주민들이 읍 청사 앞 부지의 청년창업지원센터 건립과 화성종합경기타운 내 주민 편의시설 건립을 요구했다.
특히 주민들은 도원체육공원에서 종합경기타운으로 향하는 보행로 외에 육교 건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정 시장은 “향남읍 주민들이 요구하는 청년창업지원센터 건립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도록 지시하고 화성종합경기타운 내 주민 편의시설과 도원체육공원으로 향하는 육교 건립도 주민들과 논의해 건립 타당한 방향을 모색해 보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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