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y Korea" 코스피 '파죽지세'…"경기선도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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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이른바 경기선으로 일컬어지는 200일 이동평균선(2,433.10)을 단숨에 돌파하며 1%대 상승 마감했다.
반도체와 2차전지, 그리고 현대차 등 자동차주를 중심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몰리면서 지수 상승폭이 확대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테슬라의 견조한 실적 영향으로 LG에너지솔루션이 6.82% 오름세로, 현대차는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에 힘입어 5.55%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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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 10거래일연속 순매수…개인만 '팔자'
[한국경제TV 정경준 기자]
코스피가 이른바 경기선으로 일컬어지는 200일 이동평균선(2,433.10)을 단숨에 돌파하며 1%대 상승 마감했다.
반도체와 2차전지, 그리고 현대차 등 자동차주를 중심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몰리면서 지수 상승폭이 확대됐다.
특히, 외국인은 10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다.
26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40.08포인트(1.65%) 오른 2,468.65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8,100억원 어치 순매수에 나섰고 기관도 2,40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면서 매수세를 강화했다. 단, 개인은 1조원 매도 우위.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테슬라의 견조한 실적 영향으로 LG에너지솔루션이 6.82% 오름세로, 현대차는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에 힘입어 5.55% 상승 마감했다.
내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기아 역시도 6.62% 상승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역시도 각각 0.79%, 0.98% 상승으로 장을 마치며 그간의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코스닥지수 역시도 전거래일대비 6.59포인트(0.90%) 오른 738.94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00억원, 400억원 순매수를 보인 가운데 개인은 1,200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글로벌 금리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 속에서 전거래일대비 1.00원(0.08%) 떨어진 1,230.7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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