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y Korea" 코스피 '파죽지세'…"경기선도 뚫었다"

정경준 2023. 1. 26. 15: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가 이른바 경기선으로 일컬어지는 200일 이동평균선(2,433.10)을 단숨에 돌파하며 1%대 상승 마감했다.

반도체와 2차전지, 그리고 현대차 등 자동차주를 중심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몰리면서 지수 상승폭이 확대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테슬라의 견조한 실적 영향으로 LG에너지솔루션이 6.82% 오름세로, 현대차는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에 힘입어 5.55% 상승 마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반도체·2차전지 '선봉'…2,500선 '접근'
외국인 , 10거래일연속 순매수…개인만 '팔자'

[한국경제TV 정경준 기자]

코스피가 이른바 경기선으로 일컬어지는 200일 이동평균선(2,433.10)을 단숨에 돌파하며 1%대 상승 마감했다.

반도체와 2차전지, 그리고 현대차 등 자동차주를 중심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몰리면서 지수 상승폭이 확대됐다.

특히, 외국인은 10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다.

26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40.08포인트(1.65%) 오른 2,468.65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8,100억원 어치 순매수에 나섰고 기관도 2,40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면서 매수세를 강화했다. 단, 개인은 1조원 매도 우위.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테슬라의 견조한 실적 영향으로 LG에너지솔루션이 6.82% 오름세로, 현대차는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에 힘입어 5.55% 상승 마감했다.

내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기아 역시도 6.62% 상승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역시도 각각 0.79%, 0.98% 상승으로 장을 마치며 그간의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코스닥지수 역시도 전거래일대비 6.59포인트(0.90%) 오른 738.94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00억원, 400억원 순매수를 보인 가운데 개인은 1,200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글로벌 금리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 속에서 전거래일대비 1.00원(0.08%) 떨어진 1,230.7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