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메고 딩가딩가…여기는 문화예술 꽃피는 행복교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2023. 1. 2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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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는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통기타가 있는 행복교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동구는 내달 10일까지 동부교육지원청과 협의해 관내 11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해당 사업의 참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선정 기준은 ▲문화예술 지원 필요성(문화예술교육 소외지역 학교) ▲교육환경 적합성 ▲학생참여도 등을 바탕으로 심사한다.

'통기타 행복교실'은 학교에 전문 강사를 지원해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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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통기타 있는 행복교실' 참여 모집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는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통기타가 있는 행복교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동구는 내달 10일까지 동부교육지원청과 협의해 관내 11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해당 사업의 참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선정 기준은 ▲문화예술 지원 필요성(문화예술교육 소외지역 학교) ▲교육환경 적합성 ▲학생참여도 등을 바탕으로 심사한다. 이 중에서도 ▲전체 학급 수 대비 사회 배려계층 비율이 높은 학교 ▲문화예술프로그램 지원이 없거나 적은 학교 ▲학급 학생 수가 적은 학교 등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통기타 행복교실'은 학교에 전문 강사를 지원해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2019년 4개교 6학급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해 2020년 7개교 16학급, 2021년 9개교 26학급, 작년 10개교 29학급을 운영했으며, 올해는 30학급 600명으로 늘어났다.

올해부터 기존 10주 20시간에서 12주 24시간으로 확대 진행되고 있으며, 교과(음악) 시간 또는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통기타 수업을 진행한다.

사업 종료 후에는 음악적 성장을 공감할 수 있는 발표회도 열린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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