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공공기관 최고의 반부패·청렴 선도기관 '우뚝' [기관소식]

강연만 2023. 1. 2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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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26일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창사 이래 최초이자 전력그룹사 중 유일하게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20년간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시책평가로 이원적으로 운영되던 평가체계를 통합해 평가하는 체계로 개편됐으며 올해 501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해 기관의 청렴수준을 5등급으로 분류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해 △견고한 반부패‧청렴인프라 구축 △고유 리스크 발굴을 통한 예방활동 확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의식 정착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의 4개 중점 추진전략 및 23개 세부추진과제로 이루어진 반부패, 청렴 추진계획을 수립해 전사적으로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했다.

특히 기관장 등 경영진, 고위직 주관 전 직원 이해충돌방지서약 체결, 청렴공약제도 도입, 기관장 및 자회사 청렴준수실천 협약 체결 등 최고위직 주도의 청렴의식 확립 활동을 확대했다.   

아울러 이해충돌행위 사전예방을 위한 체인지(體人止) 프로그램 운영, 준법경영시스템 도입, 협력회사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청렴 119, 청렴 메타버스 체험관, 불공정 관행 상시 공모제안 사이트 운영, 지역민 대상 청렴캠프 운영 등 공기업으로써 청렴문화가 사회전반에 정착될 수 있도록 했다.

남동발전은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21년 4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 기관 최초 부패방지시책평가 최우수기관 달성에 이어 종합청렴도 평가 체계로 개편된 첫해 창사 이래 최초이자 공직유관단체 중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명희진 상임감사위원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을 달성한 것은 모든 임직원이 합심해 이뤄낸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한 업무수행과 공기업으로서 보다 청렴한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중기부·중진공, 해외거점 워크숍 개최…"글로벌 초격차 중소·벤처기업 육성할 것"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이하 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은 26일부터 3일간 서울 목동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해외거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에 대한 중소벤처기업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수출인큐베이터를 글로벌비즈니스센터(이하 GBC)로 전면 개편한다. 이로써 투자·금융, 기술사업화 및 현지 네트워크를 다변화해 정책플랫폼으로서 기업 맞춤형 해외진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첫날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과 17개국 27개 해외거점 파견직원 등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GBC 전환에 따른 해외거점 기능 강화 및 글로벌 민·관 협력 확대방안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기술·자원의 블록화, 보호무역주의 등 세계정세와 공급망 변화는 국내 기업에게 위기이자 기회가 될 수 있다"며 "해외거점을 통해 현지 특성과 시장 수요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중소벤처기업에 최적화된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성우 뉴욕GBC 소장은 "미국은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자국 내 공급망 확대를 추진 중"이라며 "스티븐슨 공대 등 현지 민간 네트워크를 활용해 핀테크 관련 중소벤처기업의 수출성장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김건 도쿄GBC 소장은 "일본은 지난해 디지털청을 신설하고 국가 차원의 디지털 전환(DX)을 추진 중으로 IT 제품과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를 우리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는 기회요인으로 보고, 관련 산업분야 현지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최근 국내 기업들이 겪고 있는 복합위기 극복을 위해 디지털·콘텐츠·미래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해외거점별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민·관 협업 프로그램을 추진해 글로벌 초격차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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