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1조원 청년금융 지원 ‘청년기회 사다리’ 금융기관 모집

오명근 2023. 1. 2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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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도내 거주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는 '2023년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사업을 담당할 금융기관을 2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는 "청년의 금융 불평등 완화를 위한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은 경기도 청년이면 누구나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는 전국 최초의 청년금융지원 정책"이라며 "청년에게 더 많은, 더 고른 경제적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에 많은 금융기관들이 참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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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에게 ‘더 많은, 더 고른 경제적 기회’를 제공 ‘2023년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기관 26일부터 공개모집
선정 금융기관, 소액·저리·장기 대출 및 입출식 특별예금 관리 등 청년금융(1조 원) 업무 수행
‘경기청년 기회 사다리금융’ 전국 최초 청년금융지원 사업

경기도는 도내 거주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는 ‘2023년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사업을 담당할 금융기관을 2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2023년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사업은 도에 주민등록을 둔 만 25~34세 청년에게 낮은 금리로 소액․장기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꿈에 도전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도가 지원하는 청년금융 지원 정책이다.

대출 공급 규모는 1조 원으로 지원대상은 20만 명에 달한다. 1인당 500만 원까지 낮은 협약금리로 최장 10년 동안 마이너스통장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계좌 잔액이 0원 이상일 경우에는 특별우대금리를 적용해 저축효과도 얻을 수 있다.


도는 대출과 저축이 모두 가능한 수시입출금 통장을 만들어줌으로써 청년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금융기관은 도와 협약을 체결한뒤 ‘2023년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상품의 세부설계와 실행 업무를 시행할 예정이다. 시중은행, 상호금융, 상호저축은행, 여신전문금융회사 등 ‘은행법’에 따른 모든 금융기관은 공모에 신청할 수 있다.

금융거래 및 이력 정보가 부족해 신용을 인정받지 못하는 상당수 청년층은 사회 진출에 필요한 신용대출이 어렵거나 고금리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관계자는 “청년의 금융 불평등 완화를 위한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은 경기도 청년이면 누구나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는 전국 최초의 청년금융지원 정책”이라며 “청년에게 더 많은, 더 고른 경제적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에 많은 금융기관들이 참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세부적인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gg.go.kr>뉴스>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고, 사업참여를 원하는 금융기관은 경기도 북부청사를 직접 방문해 제안서를 접수해야 한다. (문의전화031-8030-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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