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CSI500 ETF, 'SOL 차이나강소기업'으로 변경

박찬휘 2023. 1. 2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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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이 국내 유일 CSI500 ETF인 'SOL 중국본토중소형 CSI500(합성H)' ETF(상장지수펀드)의 명칭을 'SOL 차이나강소기업 CSI500(합성H)'으로 변경한다고 26일 밝혔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운용센터장은 "최근 중국의 대대적인 리오프닝이 진행되어 경기 침체를 탈피하고 있는 가운데 통상적으로 증시 반등 국면에서 중소형주는 대형주 대비 개선세가 두드러지는 경우가 많았다"며 "CSI500 지수는 중국 내수산업에서 핵심 기술력을 보유한 중견 강소기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부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가운데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어 올해 중국 증시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주가지수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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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수산업 핵심 기술력 보유한 중견 강소기업 투자
중국 리오프닝 수혜 전망

[한국경제TV 박찬휘 기자]

신한자산운용이 국내 유일 CSI500 ETF인 'SOL 중국본토중소형 CSI500(합성H)' ETF(상장지수펀드)의 명칭을 'SOL 차이나강소기업 CSI500(합성H)'으로 변경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ETF가 추종하는 중국 CSI500 지수는 상대적으로 시가총액 규모가 작지만 견실한 종목으로 구성돼있고, 국내 투자자에게 널리 알려진 CSI300 지수 대비 소재, 산업재 및 경기민감주의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운용센터장은 "최근 중국의 대대적인 리오프닝이 진행되어 경기 침체를 탈피하고 있는 가운데 통상적으로 증시 반등 국면에서 중소형주는 대형주 대비 개선세가 두드러지는 경우가 많았다"며 "CSI500 지수는 중국 내수산업에서 핵심 기술력을 보유한 중견 강소기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부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가운데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어 올해 중국 증시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주가지수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해당 ETF는 지난해 -25.94%의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연초 이후 9.18% 상승하며 같은 기간 중국 상해종합지수 상승률(4.76%)을 웃돌았다.

김 센터장은 "중국을 대형주 위주의 시장 전반으로 접근하는 투자 방식은 현재 중국의 상황과 맞지 않을 수 있다고 본다"며 "리오프닝과 맞물려 중국 정부가 정책적으로 육성하는 종목, 글로벌 마켓을 주도하는 테마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박찬휘기자 pch8477@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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