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파이낸셜그룹, 28년째 소아의료 지원…서울대병원에 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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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파이낸셜그룹은 서울대병원에 어린이 환자 의료 지원을 위한 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신파이낸셜그룹은 1996년부터 건국·전남·부산대 등을 통해 입술 부위가 갈라지는 선천적 기형인 구순구개열 환아 수술비를 지원하는 등 소아의료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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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대신파이낸셜그룹은 서울대병원에 어린이 환자 의료 지원을 위한 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소아의료 관련 지원 활동은 1996년 이후 올해로 28년째다.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은 전날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에게 이 같은 내용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기금은 어린이병원 및 소아청소년과에 전달돼 진료환경 개선과 소아혈액종양 연구비 등에 쓰일 예정이다.
대신파이낸셜그룹은 1996년부터 건국·전남·부산대 등을 통해 입술 부위가 갈라지는 선천적 기형인 구순구개열 환아 수술비를 지원하는 등 소아의료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또 2021년부터는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의료 지원금을 전달해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못하는 이른둥이 가정을 지원하고 있다. 외에 국립암센터 발전기금, 의료봉사 후원금, 소아암 환우돕기 헌혈행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 의료지원을 위해 여러 형태의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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