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의학상 전장수·강윤구 교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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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수(62) 광주과학기술원 생명과학부 교수와 강윤구(65)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올해 국내 최고 권위의 아산의학상을 받게 됐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두 교수를 16회 아산의학상 기초의학, 임상의학 부문 수상자로 각각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만 40세 이하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젊은의학자상은 정충원(39)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와 박세훈(34) 서울대 의대 내과 전문의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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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수(62) 광주과학기술원 생명과학부 교수와 강윤구(65)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올해 국내 최고 권위의 아산의학상을 받게 됐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두 교수를 16회 아산의학상 기초의학, 임상의학 부문 수상자로 각각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전 교수는 23년간 퇴행성 관절염의 분자생물학적 발병 원인 규명 연구를 선도한 공을 인정받았다. 2019년에 세계 최초로 콜레스테롤과 퇴행성 관절염의 상관관계를 밝혀내 네이처지에 발표했다.
강 교수는 다양한 위암과 희귀암인 ‘위장관기질종양(GIST)’의 항암치료 분야에서 세계적 성과를 이룬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 글로벌학술정보분석기업 클래리베이트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 중 한 명으로 2021년과 2022년 연속 뽑히며 한국 종양학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높였다.
만 40세 이하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젊은의학자상은 정충원(39)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와 박세훈(34) 서울대 의대 내과 전문의에게 돌아갔다. 아산의학상 수상자에게는 각 3억원, 젊은의학자상 수상자에게는 각 5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시상식은 3월 21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다.
민태원 의학전문기자 tw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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