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풍2' 김민재♥김향기, 우다비와 삼각관계 끝…애틋 포옹 [종합]

이이진 기자 2023. 1. 25.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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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김민재와 김향기가 서로의 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유세풍은 "제가 아는 어떤 사람은 하루아침에 청상과부 신세가 됐는데 여러 번 죽을 고비를 넘겼습니다. 하지만 제게 자기 자신으로 살고 싶다 그리 말하였고 그 단단한 마음이 모든 걸 잃고 상심해 있던 저를 부끄럽게 만들었습니다"라며 서은우를 떠올렸다.

유세풍은 서은우를 끌어안았고,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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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김민재와 김향기가 서로의 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2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이하 '유세풍2') 5회에서는 유세풍(김민재 분)이 서은우(김향기)에게 진심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서이는 "내가 원하는 건 마음이다. 유세엽 아니 유세풍의 마음. 그의 마음을 내게 다오"라며 밝혔고, 서은우는 "저는 드릴 수 없습니다. 그 마음은 유 의원님 것이니까요"라며 선을 그었다.

이서이는 "너의 연모는 해로워. 과부 주제에 어찌 이판의 아들을 연모해? 옹주인 나도 내가 갖고 싶은 걸 다 갖지 못하는데"라며 쏘아붙였고, 서은우는 "연모 아닙니다. 저는 그저 유 의원님의 손이 되어드릴 뿐입니다"라며 못박았다.

이서이는 "그 말 진심이냐? 그럼 여길 떠나보거라"라며 요구했고, 서은우는 "유 의원님이 침을 놓으실 때까지 곁에 있을 겁니다. 떠나지 않을 거예요"라며 고백했다.

이때 유세풍은 서은우와 이서이의 대화를 엿들었다. 이후 유세풍은 "제가 다시 침을 놓게 되면 저를 떠나실 겁니까?"라며 서운해했고, 서은우는 "의원님은요? 옹주 마마와 혼인하지 않으시나요? 제가 언제까지나 옆에 있어도 괜찮은 건가요?"라며 발끈했다.

유세풍은 "저 역시 연모가 아닙니다. 옹주 마마에 대한 제 마음은 결코 연모가 아니고 혼인을 하는 일도 없을 겁니다"라며 안심시켰다. 서은우는 "하지만 의원님께선 전하의 친우이시니 어명이 내려온다면 어쩔 수 없겠죠. 아닌가요?"라며 체념했고, 유세풍은 "제 마음은 다른 곳에 있습니다. 그 무엇도 그걸 바꿀 순 없습니다. 어명이라 할지라도요"라며 약속했다.

또 유세풍은 이서이가 정혼 상대에 대해 이야기할 때마다 과격해지는 것을 의아해했고, 자초지종을 알아봤다. 과거 이서이는 정혼 상대가 자신의 출신 성분에 대해 이야기한 것에 대해 상처를 받았고, 서로 좋아하는 마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해가 생긴 것.

유세풍과 서은우는 계수의원 사람들과 이서이의 정혼 상대가 진심을 전할 수 있도록 도왔다. 결국 이서이는 정혼 상대의 진심을 느꼈다.

특히 이서이는 유세풍에게 "나 지금껏 항상 꼿꼿하게 긴장하며 살아왔다. 천출이라서 내가. 그래서 궐 어른들께 책 잡히지 않기 위해서였지. 그걸 좋아하는 사람한테서 들으니 더 아팠다. 나의 생모는 천한 무의가 맞으니까. 날 낳고도 후궁 첩지조차 받지 못한 분이다"라며 전했다.

유세풍은 "제가 아는 어떤 사람은 하루아침에 청상과부 신세가 됐는데 여러 번 죽을 고비를 넘겼습니다. 하지만 제게 자기 자신으로 살고 싶다 그리 말하였고 그 단단한 마음이 모든 걸 잃고 상심해 있던 저를 부끄럽게 만들었습니다"라며 서은우를 떠올렸다.

유세풍은 "옹주 마마. 갖지 못한 것은 잊고 가진 것만을 귀히 여기십시오. 옹주 마마는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분이십니다. 또 주변을 환히 밝혀주는 분이시지요. 자신이 스스로를 귀히 여겨야 모두가 다 그리 생각하는 법입니다"라며 격려했다.

그뿐만 아니라 유세풍은 서은우에게 "제가 진정 살피고자 했던 마음은 은우 님의 마음입니다. 옹주께서 내려오셨을 때부터 계속 신경 쓰였습니다. 옹주 마마의 날카로운 언사에 끝내는 아프실까 봐요"라며 설명했다.

유세풍은 "하지만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 둘의 치료에 매달린 겁니다. 의원이 아닌 한 사람으로서요. 제가 다시 침을 놓게 되면 진정 저를 떠나실 겁니까?"라며 물었고, 서은우는 "아니오. 떠나고 싶지 않습니다"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유세풍은 서은우를 끌어안았고,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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