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잇숏] 노인은 화낼수록 손해

한희준 기자 2023. 1. 25. 18: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이 들수록 화를 잘 다스려야겠습니다.

고령자는 분노를 많이 느낄수록 암 등 만성질환 발생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실제로 분노를 잘 느끼는 노인의 암을 비롯한 만성질환 보유율이 약 1.5배로 높았습니다.

80세 미만은 분노와 만성질환 사이의 큰 관련성이 없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이 들수록 화를 잘 다스려야겠습니다. 고령자는 분노를 많이 느낄수록 암 등 만성질환 발생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캐나다 연구팀이 59~93세 226명을 대상으로, 평소 주로 느끼는 감정을 조사했습니다. 그 후 혈액을 채취해 염증 수치와 만성질환 여부 등 건강 상태를 측정했는데요.

결과가 어땠을까요? 80세 이상 그룹에만 분노를 많이 느낄수록 인터루킨6 수치가 3배 이상 높았습니다. 인터루킨6는 염증 지표의 하나로, 수치가 높으면 암 발병률이 증가합니다.

실제로 분노를 잘 느끼는 노인의 암을 비롯한 만성질환 보유율이 약 1.5배로 높았습니다. 80세 미만은 분노와 만성질환 사이의 큰 관련성이 없었습니다.

비교적 젊을 땐 분노가 삶의 원천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80세 이상에서는 심리적으로 부정적인 영향만을 미쳐 신체 건강을 해칩니다. 노인들은 명상 등을 통해 분노를 조절하는 방법을 익혀야겠습니다. 
헬스조선 DB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